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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것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어떤 여성이 상담 요청을 했다, 남편이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해서 큰 사고를 친다는 내용이었다, 남편은 직장 상사가 도리에 맞지 않는 부당한 일을 지시하면 그걸 참지 못하고 화를 버럭 내거나, 조그만 일에도 마음에 상처를 받기도 한다, 자신이 경솔했다고 반성을 하지만 그때뿐,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그런 일이 발생한다고 한다, 화를 잘내는 사람의 원인은 무엇일까? 사람은 지혜의 질량에 따라 자기만의 에너지를 각자가 가지고 있다, 지혜의 질량이란 지식과 지성으로 축적된 지혜의 무게이다, 이것은 돈이나 명예를 많이 가졌다고 해서 생겨난는것이 아니라 제도권 교육과 사회적 교육을 통해서 많이 읽고 배우고, 깊이 사유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축적되는것이다, 그런 까닭에 타인이 행한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해 순간적으로 남편이 화를 내거나 돌이킬수 없는 행동을 하는것은 그가 가지고 있는 지혜의 질량이 낮아서 생기는 현상으로서 불의를 보고 그것을 해결할 마땅한 지혜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런 무 분별한 행위가 일어나는것이다, 만약 불의를 목격하게 되면 먼저 그 원인을 파악하고 주위 환경을 고려한뒤, 이를 깊이 관찰한 후 심사숙고 끝에 행동에 나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턱대고 불의에 저항하게 되면 오히려 상처를 입는 사람은 상대방이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다, 나중에는 모든 비난의 화살이 자신에게로 돌아와서 상대방 보다 더 큰 화를 입을수 있다, 이것이 바로 지혜의 질량이다, 자신의 생각에는 이게 답인데 할지 몰라도 환경과 사회의 답은 그게 아닐수 있다는 예기이다, 말하자면 지금까지 자신이 보고 듣고 느낀, 것만으로 판단하지 말라는것이다, 내가 눈으로 본 불의는 혹 불의가 아닐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것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얼마나 중요한 요소가 되는지 알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를 내는것은 어떤 불의를 보고 순간적으로 자신의 잣대로 옳고 그름을 분별하였기때문이다, 그러므로 불의를 보면 항상 먼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대처하는 지혜를 갖추어야 한다, 잘한것과 잘못한것도 관점에 따라서 달라지므로 무조건 불의를 보고 상대하는 건 어리석은 행동이다,< 자세한것은 통찰과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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