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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원리; 절과 교회에 기도하러 다니는 신자들이 꽤 많다, 기도는 나약한 인간이 하나님이나 알라 같은 절대자에 의지해 소원을 비는 행위이지만, "정성을 드린다"는 무엇가를 얻기 위해 마음을 다해서 올린다는 의미가 들어있다, 소원을 비는 행위에는 정성이 들어가야 하는데 요즘 종교단체들은 정성보다는 기도비와 시주금의 액수에 따라서 그 성취도가 달라진다고 선전한다, 중이 염불보다 잿밥에 관심이 많다는 속담도 이런데서 나왔다, 기도할때는 남이 하니까, 나도 따라한다는 식으로 해서는 하나님 부처님이 들어줄리가 만무하다, 차라리 집에서 물한잔 떠놓고 지극정성으로 비는것이 더 낫다, 여기에는 개인적인 욕심을 배제한 간절한 소원이 담겨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감동할수 있다, 이처럼 티없이 맑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드리는 기도가 더 효험이 있다는것이다, 예전에 어떤분이 찾아와서 아들이 사업이 잘되지 않아서 망하기 일보직전이었다 , 그래서 절에 갔더니 100일 기도하면 사업이 잘될것이라고 해서 시주를 하고 기도했지만 전혀 소용없다고 한다, 과연 이런 기도를 한다고 들어주실까? 절대 안들어준다, 기도의 효험은 드리는 마음 자세에 달려있다, 그분은 줄곧 기도했지만 정작 아들은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았던것이다, 비는 것만 기도가 아니다,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고 더 나은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것이다, 또한 어머니가 정성을 기도한만큼 아들도 그에 상응하는 노력을 해야한다, 예를 들어 어머니가 절에가서 공부 못하는 자식을 위해 열심히 수능기도를 한다고 아들이 명문대 합격할수 있을까? 그렇다면 기도를 안할 부모가 없을것이다, 어머니가 기도 하듯이 자식도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는 얘기다, 기도는 자신의 분수에 맞게 소원을 빌어야지 넘치면 안된다, 이런식으로 실천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황경이 좋아지고 마침내 소원을 이룰수 있게 된다, 이처럼 종교적인 기도에는 기적이 없지만 지극한 정성에는 기적이 있다, 올바른 기도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 지성껏 기도하면서 거기에 상응하는 노력을 함께 해야한다, 노력도 하지않으면서 오직 기도만해서 무언가를 성취하려고 하는건 진실한 종교가 아니라 거의 사이비 종교에 가깝다, 기도의 원리를 제대로 알고 기도해야 하는데 힘들고 어렵다고 무턱대고 종교시설에 가서 상담하고 기도하는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올바른 기도는 기도의 바른 목적을 알고 하는것이다< 자세한것은 통찰과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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