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ple Diary

통플다이어리 - 마음을 나누는 인터넷 일기장

일기장

Anonymous님의 일기장

익명


2021.05
17
월요일

익명 답답

Anonymous 작성
86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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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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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쳤다 정말 정말로 진짜 지쳐버렸다.  사랑이라는 이유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난 어디까지 봐야만 하는걸까.

가족 이라는 이유로 간섭 과 " 넌아직도 내 가족이니까 "

라며 옭아매는 이 숨막히는 답답함 속에 아무리 울며불며

외쳐봐도 나는 그저 가족들에게는 어린아이 막내 이니까.

그런데 가족이라며 사랑한다며 그런데 왜 믿지 못하고

의심하고 불신하는 걸까 ? 그럼 애초에 가족이라며 옭아매

지 말던가 사랑하는 가족이라며 나에게 구속하지 말지..

가족들이 믿는 건 오로지 " 구속과 간섭 과 비교질 그리고

욕망 과 힐난 " 일뿐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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