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ple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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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2020.01
14
화요일

길었던 머리를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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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일정도만 되는 어깨정도로..거의 단발..
이렇게 짧게는 진짜 오랜만인데 왜이렇게 잘라버렸냐면 지긋지긋한 곱슬머리 때문이다..항상 엉키고 끊어지지만 어중간하게 자르면 더 관리하기 힘들것같아서 그냥 히피펌인것처럼 하고 다녔는데..그런데 올해는 유독 머리가 엉켜서 끊어지고 더 빠지는것이다..탈모 걱정이 되어 엉킬 머리를 최대한 다 잘라버렸다.
의외로 머리가 가벼워지니 깔끔해 보이고 홀가분했다..머리도 잘 안 빠지는것같았다..그러나 길었을때보다는 나이가 들어보여서 잠시 울적했다..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긴 머리 고수하다가 엉키고 끊어지고 다 빠져서 탈모 오면 진짜 우울증 올 것같아서..
미용실에서 아직은 탈모는 아니라고 하셨다..탈모샴푸 쓰고 관리만 해주면 된대서 다행이었다..두피도 민감해서 최근에 천연샴푸로 갈아탔다..확실히 일반적인 샴푸 보다는 거품이 덜나지만 성분 보고 산것이니까..
흠..진짜 작년 다르고 올해 다르네..늙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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