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ple Diary

통플다이어리 - 마음을 나누는 인터넷 일기장

일기장
2019.10
30
수요일

귀차니즘이 심한 사람은 예뻐지기 힘들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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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아니 오늘 10시에 아들 학예회가 있어서 어제부터 급하게 예뻐지기에 돌입하였다..뭐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되며,갑자기 샤방하게 되겠냐만..그래도 조금이라도 젊어보이기 위하여...
각질제거 클렌징 팩에 신경을 썼다..한동안 신경 안쓰던 손톱도 최대한 깔끔하게 정리하고 에센스오일을 발라주고 베이스코트만 발라주었다..간만이라 예쁘게 하고 싶었으나 학교이기 때문에 알록달록하게는 안했다.
요새 피부에 신경 안써서 얼굴에 뾰루지가 났다가 들어갔다해서 얼룩덜룩해졌는데..잡티야 뭐 잘 가릴수있는데..
최대한 화장이 뜨지않고 끼지 않아야된다..
시간을 여유있게 들여서 천천히 베이스에 신경을 써서 공을 들여야겠다..내일은 이것저것 진하게 말고 피부가 좋아보이게 어려보이면서도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고 가야지..근데 이게 제일 어려운거다..한듯 안핫듯이라는게 어릴때야 그냥 화장품 조금 바르면 되는거지만..30대에 접어들면 가릴것이 많고 뜨고 끼이고 하기때문에 진짜진짜 맨얼굴 베이스에 한겹한겹 공을 많이 들여야하고 나름 기술이 필요한것이다..
무튼 게으르고 귀차니즘이 심하고 예민한 나로서는 간만에 신경쓰려니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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