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나마

Who am I?

익명 2021-09-01 14:18:09   573   0

잠시나마

짧았지만 좋았다 아주...많이....

난 이제 상처받는 게 두려워서

애초에 마음 전부를  줄순 없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짧았지만 너무 좋았기에 내 나름대로 꽤나 표현을 했지만

너는 부담스러워 하는게 느껴지드라...

부담스럽다고 하기엔 매일 마주쳐야 하는 것도 있으니 그 단어까지는 못쓰는게 당연하지...

어찌됐든..... 잠시나마

요즘 내가 1년 내내 힘들어 하는 상황인데도.... 덕분에 환기가 되는 것 같았어...

좋아지는데에는 10여분이면 충분했고....

보기만해도 좋았고

지금은 보지 않고 있어도 좋아...

그렇지만

쉽진 않겠지만 그냥 내 마음에 담아두고 끝낼게......... ㅠㅠㅠ

한편으론

전처럼 마음을 한번에 다주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아주 조금은 좀 수월하게 잊을 수 있겠지...

Comments

Who am I?

Who am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