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5.6

최금철's Diary

최금철 2022-05-05 20:21:16   528   0

2022.5.6

모임은  보물  창고 2;    지금은  깊이를  보지  못하고  단순히  그  명분만  논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들만  하다가  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10년이  가도    얻은것이  없고  시간만  낭비하다  결국  ' 에이고 ㅡ 만나봤자  그러네" 하는것입니다.  그  모임이  조금  오래간다해도  얼마  더 가고  못가고의  차이지  결국  시간만  끌다  해어집니다.  네  앞에  사람이  왔다면    그  사람에게  어떠한것도  표현할수 있는  기회를  받은것입니다.  그리고  너를  향해  모였으니,  네가  무엇이든  내어놓으면  흡수가  되도록  되어  있는데,  이렇게  좋은  조건을  가지고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은  도를  닦는  민족이기에    공부를  하기위해    모임을  갖습니다.  즉  도를 닦는  민족이  모이는곳에는  사상을  교류하는  장이  펼쳐진다 ,  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민족에게는  교류할  사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기껏  교류한다는것이  "  그  회사  어때,  네  남편  요사이  뭘해,  월급은  얼마  받아 ?  아파트를  싸게  사서  아주  비싸게  팔았어!"  " 그  밍키코드 못  보던건데,  머리는  어디서  잘랐어,  반지  예쁘다,  반지  얼마  짜리야,  어디서  샀어?"  하며  매번  먹고사는  이야기나    물건  사는    그런  이야기들을  정보라고  하며  교류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발전이  없는것입니다.  사람이    이동하는것은  정보를  이동하기  위함입니다.  다시말해  정보는  사람에게  실려서  옵니다.  이  정보라는것도    먹고사는  일상적인것이  아니라,  인생을  살기위해  스스로를  더욱  발전시킬수 있는  지적인  정보  즉,  사상정보를  말합니다.    그래서  모임을  통하여  서로  사상을  교류하며  정보를  나누어  잘못  분별하는 것이  있다면      자신을  크게 키워  바른분별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너의  인생에도  득이 되고,  상대에게도  진정  도움이  되는    친구가  되는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런것을  모르다 보니,  모이기위해  들었던  직,  간접  비용들이  깡그리  없어지고  마는것입니다.    사람들이  한번  모이기  위해서는  굉장히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모임에서  회비를  3만원씩  내기로  했다하여  단지  3만원만  드는것이  아닙니다.  모이기위해  각자의    일정을  조정하는  비용이  들뿐  아니라,  모임에  오고  가기  위한  경비와  사람들의  이동으로  인해  생기는  교통난과  차를  움직이기  위한  기름값, 그리고  모임에  가는  사람들을  이동시키기  위해  기사가  해야 하는  수고까지  여러가지가  복합되어  사회의  직  ,  간접적인  유  무형의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갑니다.    그런데  그렇게  모이고서  반지하나  차고  그냥  웃고  떠들다  밥한  그릇먹고    헤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비용을  소모하면서  의미를  제대로  보지 못하니    그것으로  인한  국력  낭비는  어마어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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