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금철
2022-07-08 20: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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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7.10
내 정신을 못차릴때 한대 때려주는 사람있으면 난 인복있는 걸까? 없는 걸까요 ? 내 정신을 못차릴때 욕해주는 사람이 오는게 인복있는 사람입니다. 나를 나무라고 혼내고 정신을 번쩍들게 해주는 사람이 진짜 인복있는 사람입니다. 내가 정신을 못차리고 있을때 깨우쳐주는 사람만큼 인복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쌀 없을때, 쌀 주는 사람을 인복이라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남의 도움을 받고 살아야 되는데 인복이라 이야기하면 안됩니다. 고기도 사주고, 차도 한대 사주고, 그걸 타고 다닌다고 나한테 도움되는것 아닙니다. 내것은 내가 해결할수 있도록 내가 만들어져야만 내 삶을 바르게 사는것입니다. 내가 지금 없게끔 만들어 놓았다는 건 나를 가르치기 위해서 인데, 누가와서 내가 여기서 생각을 못하게끔 막아버리면 <그냥 다해줘버리면> 이때 내가 깨우칠려고 하는 기회를 가지려고 할때 막아버렸기에 이건 인복이 아닙니다. 인복이란, 내가 내 인생을 살수 있도록 이끌어질때 그때 나는 사람덕을 봤다 라고 하는것입니다. 인복은 내가 찾아서 먹으면 내 인복이 된다는 말씀이 와닿습니다. 정법공부를 하기전에는 나의 사고가 반대로 되었던것 같습니다. 내 주변에 사람들이 많고 나한테 잘해주는것만이 인복이라고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항상 거기에서 취해다보니 내 삶은 조금도 성장하지 못하고 계속 힘들게 살았는데, 가르켜주는 사람이 없다보니, 잘못살고 잘못 행동하는것도 모르면서 잘난척만 한것을 느낍니다. 또한 자세히 따져보면 착하지도 않은 착한것처럼 상대가 필요하지도 않은데 자기만의 생각으로 상대를 도와준다고 한 행동들이 얼마나 잘못하는지 공부를 통해 많이 반성합니다. 정법 인성교육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평생 살면서 자기 잘난척만 하고, 상대를 도와줬다고 착각하면서 살뻔 했음에 스승님 너무너무 감사드리며 오늘도 주어진 인연과 환경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