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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가 처음엔 좋아서 만나고, 그 좋음이 계속 이루어지려면,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사람되줄때 이루어집니다! 즉 처음엔, 내가 상대를 위해 무엇이든 노력하게 되니,인연이 된것입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특별이 결혼한 뒤> 내 방법대로 안따라주니 화가 나고, 내 방법이 옳아야 하는데, 상대가 자신의 방법을 주장하니, 내가 상대의 말을 차단하기 시작합니다. 즉, 나는 너에게 이만큼 하는데, 너는 왜 안하냐 는것은 조건부로 거래하는것이지, 가족이 될수는 없습니다. 돈만이 계산이 아닙니다!!! 내가 친구든, 연인이든, 상대에게 잘할려고 했으면, 처음 맘먹은 그대로 내 할일을 하면 됩니다. 계산이 들어가면서 부터는, 상대의 말이 들리지가 않습니다. 내가 상대의 말을 차단하면서, 내말이 상대에게 먹히는 법칙은 절대 없습니다. 정법공부를 하다보니, 예전 제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 내 멋대로 안되서 상대에게 화내고, 나한테 짜증나고 ,상대를 탓했던 모습들…정법을 공부하면서 내안을 들여다보니, 정작 내안에 갖춰줘 있어야 할것이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헤매고, 상처도 잘받고 했었던것 같습니다. 공부하면서 나를 조금씩 갖춰다보니, 상처를 잘받는 나에게서 조금씩 단단해져가는 나를 발견하는것 같습니다. 스승님 가르침에 감사합니다. 늘 주어진 인연, 환경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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