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ple Diary
통플다이어리 - 마음을 나누는 인터넷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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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
15
월요일
홍어
홍어는 전라도 음식중 최고의 술 안주다. 홍어맛을 모르면 전라도 사람 아니다. 이런 말을 자주 듣고 자랐지만, 고향에 살땐 젤로 싫어하고 코를 막았던 식품이 홍어다. 10대때, 아마도 설을 얼마 앞두고 아버지께서 홍어를 사서 들고 오셨었다. 그 특유의 냄새가 눈살을 찌프리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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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2025.12
14
일요일
연예인으로 산다는 것
개그우먼 박 나래. 자신의 가족같은 전메니져로부터 고발을 당해서 곤경에 빠졌다. -횡령혐의, 의료법위반혐의, 갑질의혹 등등.. 어떻게 이 난관을 풀어나갈지? 그런 것들이 자신의 사생활을 가장 잘 아는 메니져로부터 나온것은 사실에 가깝단 것을 말해준다. 가까울수록,메너를 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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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4
2025.12
13
토요일
연숙이 편지
하룻내 비가 줄기차게 내린다. 와이프는, 비가 와도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집을 떠났고, 편히 쉬는 토요일인데도 매주 외출을 하는 영란이. -나갔다 올께 늦을거야. 더 이상 묻는건 불편할까봐 더 이상 묻지 않고 고개만 끄덕인다. 오늘 <인>씨와 점심약속 비가와서 미룬건 잘 한거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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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5-12-13
2025.12
13
토요일
비온날 말고 ..
종일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 비가 오는 날은, 약속도 어지간하면 잡지않는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다닌단 것이 싫다. 어젠, 매일 만나는 <인>씨와 그의 친구와 셋이서 밥을 먹자했었는데 담주로 미루자했다. <인>씨는 토욜만 시간이 허용되기 때문에 맞춘건데 미뤘다. 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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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3
2025.12
12
금요일
욕망의 끝은 ...
친구 ㅊ 와 남성역 부근에서 식사를 했다. 자주 만남을 가진것은, 둘다 소통이 잘되어 그런것 아닐까? 척 하면 알수 있는 우리사이. 인생의 밑바닥 부터 다져진 삶의 여정이라, 그에겐 실패는 없는거 같다. 기초가 튼튼한 건물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 이치와 같은거 아닐까. 식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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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2
2025.12
11
목요일
돈받은 정치인
통일교에서 1억을 받은 <권 성동의원>은 지금 구속되어있다. 불법정치자금을 받았다면 그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법의 준엄한 판결을 받고 죗값을 받아야 하는건 당연한 순리 아닌가? 또 <국힘의원들>도 돈 받아 <민중기 특검>수사로 드러나 넘겼다. 이게 끝인줄 알았다. -국힘당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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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1
2025.12
10
수요일
동양의 톱스타 김 지미가다.
1960년대, 한국 영화의 여성간판 스타 <김 지미> 85세를 일기로, 저 별들의 나라로 떠났단 뉴스. 그때, 중학생였던 우리들세대. 영화는,빼놀수 없는 여가시간의 볼거리라고 해도 과언 아니다. -여친과 식사후, 바로 극장에서 영화한편 관람은 바로 데이트 코스다. 18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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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2025.12
09
화요일
상왕십리 외출
거의 두달여간 입원했던 <강>과의 어제 점심약속으로 그 장소인 상왕십리로 갔다. 페렴인줄 알았더니,그건 잠간 스쳐간 것이고, 전립선염을 수술했기에 입원했단 애기. 소변을 봐야 하는데, 나오지 않고 고통땜에, 정읍의 병원에 갔지만, 대형병원가라해서 거약을 주곤 평택의 <성모병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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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2025.12
08
월요일
추어탕 먹을까?
-오늘은 시간 널널 합니다 전화 주세요. 베드민턴회원의 ㅂ 씨부부. 정식 부부는 아니지만,혼인신고가 안되어 그렇지 사실상부부인 ㅂ씨두분. 공교롭게도 같은 ㅂ 씨라고 하는데 파는 다르겠지. 지난주, 2번인가 식사제의를 거절해 오늘은 직접 찾아가 시간있다고 애기했더니 전화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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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2025.12
07
일요일
성 스켄들
민주당 <장 경태>의원의 성추행 사건. 그 파급효과가 엄청난가 보다. 매일 뉴스로 반복해서 보여주는데,누가 거짓말을 하는것일까? -의원 비서관을 성 추행해서 고소한 것이고, 그 반면 장 경태 의원은 그건 데이트 폭력이지 성 추행한거 아니다 그래서 무고죄로 맞 고소한 사건.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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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2025.12
06
토요일
정다운 얼굴들
화서역 근방 식당서 가까운 친척들과 점심을 했다. 전철역에서 가까운 곳에 식당을 정한건 나를 위한 형님의 배려. 조카 병욱이가,화서역서 현장까지 자기 엄마랑 태워주곤 갔다. 같이 동석을 권유했더니 어른들 모임에 가는건 메너가 아니란 애긴데... 전부가 친척인데 무슨 그런걸 따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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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6
2025.12
05
금요일
겨울 추위는 당연
날씨가 춥다기 보다 어젯밤에 내린 눈으로 빙판길이 더 무섭다. 이런 날에, 넘어지면 겨울내내 목발짚고 생활을 해야 하는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것을 알면서도 걷는걸 쉽게 생각하니 그렇다. 와이프가, 재 작년에 길을 가다 넘어져 긴긴 겨울을 목발짚고 불편하게 살아야 했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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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5
2025.12
04
목요일
유비무환
-어제, 치매검사를 받았고,오늘 면허증 갱신하러 가려는데 됩니까? -안됩니다.예약하신분들이 많아서 기다려야 합니다. -그럼 빠른날에 받게 접수 좀 해주세요. -가장 빠른 날이 12월 30일 10시입니다. -그럼 그 날로 예약을 합니다. 혹시나, 그전에 누가 포기하면 들어갈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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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4
2025.12
03
수요일
운전 면허증
현재 차는 없다. 몇년전, 페차 시키곤 사질 않았기에 없다. 올해말까진 <운전 면허증>갱신을 해야만 면허가 유지된다. -반납하느냐? 갱신을 해 갖고 있느냐? 좀 귀찮더라도, 갱신해 만약의 일에 대비해 면허증을 보유키로 했다. 교통안전 공단에서의 문서가 왔다. -면허시험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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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5-12-03
2025.12
02
화요일
퇴임전 만나요.
2000년, 서부 자동차 매매센타에서, 인연되어 함께 근무했던 ㅎ 씨. 자동차 등록을 위해 구청장의 배려로 구직원의 한팀이 현장에 나가 근무를 했던 일이 있었다. 퇴임을 앞두고, 좀 쉬라는 의미로 지원을 했던 부서. 자동차 매매시에, 그 자리에서 등록을 해주는 행정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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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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