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
14
일요일
익명 무엇이..잘 못이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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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니 정확히 금요일부터) 부모님이 안계셨다.
단 둘이 여행을 가셨다.
집안일을 해야했다.
설거지, 청소, 빨래, 요리..
그리고 학생의 책무조차 해야했다.
숙제, 학원 출석, 교우관계..
그래서 너무나도 바빴다고는 못하겠다.
잠도 푹 잤고, 유튜브도 충분히 보았다.
그리고 할 일도 다 했다.
기분이 좋았다.
일이 다 끝나고 입이 심심했다.
새벽 1시 45분.. 늦은 시간이였다.
그래서 오빠에게 부탁했다.
잠시 다녀오겠다고. 콜라만 사오겠다고 했다.
그리고 계단을 내려오자 조금 무서워져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렇게 한창 통화하며 걷다보니 이게 웬걸?
내가 항상 가던 쪽문이 잠겨 있다
아..
탄식하며 전화를 끊고 다른 편의점으로 가기 위해 몸을 돌렸다.
새벽이였고, 급한 일도 아니였기에 천천히 걸었다.
난 천천히 걷는 것을 좋아하니까.
우리집 앞 편의점이 문을 열지 않아서 옆 아파트로 넘어가야했다.
그 편의점에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내가 찾는 것도 없고, 사람들이 무서워서 호다닥 나왔다.
다시 친구와 통화하며 무인 편의점으로 향했고, 음료와 과자를 샀다.
음료는 다 마시고 아파트 놀이터 쓰레기통에 버렸다.
집에 들어오니 오빠가 화가 나있었다.
왜..?
30분이나 지나서 오는 게 상식에 맞냐며 화냈다.
30분이나 지났을 줄 몰랐다.
그래서 경로도 설명하고 했지만.. 믿어주지 않았다
상식이 맞냐고, 믿겠냐고 화냈다.
난 납득해주길 바랐다. 난 거짓말 하지 않았으니까.
그러다 오빠가 전화하는 것은 왜 빼고 말하냐며, 먼저 사과부터 할 것이지 라며 말했다.
전화까지..말해야하나..? 싶었다.
사과도 하려했지만 오빠가 자꾸 말을 끊었고, 입 여물라했다.
오빠는 넌 그게 문제라고..사람 짜증나게 한다고..했다.
...무엇을 잘못했던걸까..?
단 둘이 여행을 가셨다.
집안일을 해야했다.
설거지, 청소, 빨래, 요리..
그리고 학생의 책무조차 해야했다.
숙제, 학원 출석, 교우관계..
그래서 너무나도 바빴다고는 못하겠다.
잠도 푹 잤고, 유튜브도 충분히 보았다.
그리고 할 일도 다 했다.
기분이 좋았다.
일이 다 끝나고 입이 심심했다.
새벽 1시 45분.. 늦은 시간이였다.
그래서 오빠에게 부탁했다.
잠시 다녀오겠다고. 콜라만 사오겠다고 했다.
그리고 계단을 내려오자 조금 무서워져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렇게 한창 통화하며 걷다보니 이게 웬걸?
내가 항상 가던 쪽문이 잠겨 있다
아..
탄식하며 전화를 끊고 다른 편의점으로 가기 위해 몸을 돌렸다.
새벽이였고, 급한 일도 아니였기에 천천히 걸었다.
난 천천히 걷는 것을 좋아하니까.
우리집 앞 편의점이 문을 열지 않아서 옆 아파트로 넘어가야했다.
그 편의점에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내가 찾는 것도 없고, 사람들이 무서워서 호다닥 나왔다.
다시 친구와 통화하며 무인 편의점으로 향했고, 음료와 과자를 샀다.
음료는 다 마시고 아파트 놀이터 쓰레기통에 버렸다.
집에 들어오니 오빠가 화가 나있었다.
왜..?
30분이나 지나서 오는 게 상식에 맞냐며 화냈다.
30분이나 지났을 줄 몰랐다.
그래서 경로도 설명하고 했지만.. 믿어주지 않았다
상식이 맞냐고, 믿겠냐고 화냈다.
난 납득해주길 바랐다. 난 거짓말 하지 않았으니까.
그러다 오빠가 전화하는 것은 왜 빼고 말하냐며, 먼저 사과부터 할 것이지 라며 말했다.
전화까지..말해야하나..? 싶었다.
사과도 하려했지만 오빠가 자꾸 말을 끊었고, 입 여물라했다.
오빠는 넌 그게 문제라고..사람 짜증나게 한다고..했다.
...무엇을 잘못했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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