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ple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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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
15
수요일
오래전에 맺은 인연
얼마전, 첫째아들을 장가보낸 <향>씨. 참석은 못하고 축의금 보냈는데, 저녁을 사겠다고해 목동역 부근의 <양촌리>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ㅁ 동의 여동장으로 재직중이며,정년을; 1년정도 앞두고 있다고했다. 강서구에서 첫 인연을 맺어 함께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점심시간을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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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5
2025.10
14
화요일
임플란트 장착
6개월 동안 앞니의 빈 공간을 채우면서 시간보내기가 힘든 시간였다. 어금니는 2 개를 했어도 전혀 그런 불편함을 몰랐는데 앞니는 아니다. 웃어도, 대활해도 오픈되어 앞니 빠진 이상한 모습으로 보여진다. 더욱이나, 지난달 18일 고향가서 친구들 만났을때의 그런 모습을 보였으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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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2025.10
13
월요일
세입자가 떠나고...
안산식당이 드뎌 오늘 모든것 정리하고 짐을 쌌다. 2년계약을 단 8개월만에 문을 닫는 일은 얼마나 식당사업이 어렵단 것을 말해주는 증거. 이런 일은 없었는데, 이 세입자는 의욕상실인가, 무능일까, 현 실정탓인가? 2000 보증금이 600여만원 찾고 나갔다. 영업에서,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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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2025.10
13
월요일
점심 할까요?
매일 얼굴을 마주보는 동향의 ㅂ 씨 부부. ㅂ 부부는 늦은 나이에 혼인신고는 안했지만, 매일 같은 공간에서 사니 부부와 다름없다. 동갑에다 같은성씨인 ㅂ. 친형처럼 친했는데, 그 형의 앤 ㅂ의 어느날, 변해버린 마음(내 판단)에 돌아서 버렸다. -안녕하세요? -오늘 무슨 기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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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2025.10
12
일요일
담주 퇴원해
신림역 부근의 정형외과서 입원중인, <윤선배>의 전화가 왔다. -의사가 담주는 퇴원준비하라고 하네, 아직은 완전하지 않는데... -축하합니다, 의사가 징후가 좋아지고 있어 퇴원하란거지요. -그래도 당분간은 외출은 못할거 같고,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야 할거 같아. -그래도 자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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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2025.10
11
토요일
오징어 부침개
-오늘 우리교회에서. 11시부터 바자회를 개최합니다 성원 부탁 드립니다. 늘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는 <ㅈ 교회>입구에 이런 쪽지가 걸려있다. 뭐 가끔 이런행사가 있는건가 보다. 매일 같은 시간대에 운동하는 <인>씨의 친구 김 여사. 하늘색 이쁜 앞치마를 두르고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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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1
2025.10
10
금요일
좋은 친구 맞는데....
아침운동중에, 알게 된 <만>씨. 인사함서 지낸지 어언 10여년은 족히 된다. -경남 부산산,두살 연하의 훈남. -부인은 부산에 , 자신은 사업상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 -지인의 배신으로 사업에 사기를 당해 그 복구에 힘쓰고 있지만 쉽지 않은듯 보인다. -과거는 배경이 좋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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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0
2025.10
09
목요일
잔 소리
나이들면 다들 그런가? 그 누군가의 잔 소리가 듣기가 싫다. -아는 정보를 마치 새론정보인양 길게 얘기하는 사람. -엊그제 말한 것을 되풀이해 다시 얘기하는 사람. -간단명료하게 핵심만 얘기하면 되는 것을 장황하게 늘어뜨려 설명하는 사람. -과거의 빛낮던 한 시절을 미사여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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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25-10-09
2025.10
08
수요일
파주 운정역부근의 처남댁가다.
처 이종사촌오빠부부와 우리부부. 파주 운정역 부근의 큰 처남집을 갔다. 오랫동안 살았던 정릉을 벗어나, 파주 운정지구로 이사한건 지난5월경. 당연히 집들이 할줄 알았더니, 그냥 뭉갰기에 지났었다. -집들이 하세요, 다들 이런 기회에 모임 좋잖아요? -뭐 집들이해요? 빌라사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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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8
2025.10
07
화요일
가까운 분들의 건강비상?
-고향친구 <흥>의 한쪽다리 절단으로 거동불편. -고관절부위 수술로 인한 거동불편한 <윤>선배. -뇌출혈 후유증으로 인한 거동이 불편한 <광남> -위암수술후의 완치가 느린 탓에 힘들게 사는 <윤시>씨. 불과 1-3 년 사이에 이렇게 모두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되어 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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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7
2025.10
06
월요일
추석날을 동생집에...
수원의 막네동생<희>에게 이미 예고를 했기에 가야 하지만, 사실 비도 내리고 몸이 감기증상인듯 조금 오한증세가 있어 포기할까했었다. 보슬비가 추적추적 내렸지만, 까치산엔 올랐다. 티 타임에 차 마시는 지인들도 모두 나오기로 했었기에 가야 한다. 약속은, 말로 아닌 행동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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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5-10-06
2025.10
05
일요일
명절
낼이 대명절 추석. 대표적인 것이 송편인데, 신영시장의 떡집은 한가하기만 하다. 어머님께서 추석전날엔, 송편빚는 풍경이 어쩜 그렇게 즐거웠을까? 먹음직 스런 음식들이 부엌에 들어가면 담겨있고, 앞치마를 입은 어머니의 바쁜 발거름이 마냥 즐겁기만 했다. 명절이 주는 맛있는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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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5
2025.10
04
토요일
묘지 풍경
지난번 고향을 찾았을때 둘러본 묘지들 모습. 양지바른 평평한 곳에 둥그런형의 큰 봉분의묘와 그 옆엔 조상의 업적을 쓴 큰 비석이 자리하고 있어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대 부분의 모습였는데.... 몰라보게 변한 것을 보고 격세지감을 느꼈다. 모든 묘들이 작은 평장묘로 바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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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4
2025.10
03
금요일
추석날 갈께
수원사는 막내동생 <희>가 사과를 보내오더니, 연달아 <병욱>이가 고려인삼셑트를 보내왔다. 동생은, 가끔 선물을 보내주었지만, 조카 병욱이가 이런 선물을 보낸건 첨인거 같다. 매제 생존시엔, 한번도 없었는데... -병욱아, 왠 인삼세트 선물을 보냈니? 네 엄마가 어젠 사과를 보내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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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3
2025.10
01
수요일
세월은 흘렀어도...
인근 동네 사시는 <연호>형님과 점심을 같이서 했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연례행사 같은 것. 낼 모래가 추석, 어영부영하다간 꼭 명절이 다가와서야 해 당황스럽던 일이 있곤했다. 늘 여유를 갖고서 살아야 하는데 말처럼 세상일이 그렇게 내 프로그램으로 흘러가질 않는다. 우리들의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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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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