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예민한가보다..
인샬라
201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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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다들 털털한 성격들이라 나만 너무 힘들다.
나도 워낙 게으른 사람이라 잘 치우진 않는다.그래도 나름의 규칙이있고 정리는 하려고하는데..우리집 식구들은 털털해도 너무 도를 넘는다고 생각한다..치워 놓으면 뭐하냐..그냥 막 생각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널부러뜨려 놓고..내가 또 게으르지만 예민한 편이라 한번 싹 치워 놓으면 치워진 그대로 유지가 되야되서 ..한동안은 바로 바로 치우는데..나혼자서 의식의 흐름들을 쫒아다니며 여기저기 치우고 다니는데..아 정말 스트레스 받는다..
나혼자서 씩씩거리면서 치우고 잔소리 하는데 나만 예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