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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 수평 대화 3: 부모자식간에 대화가 수직대화인지 수평대화인지 가르쳐주시고 또 대화를 하다보면 간섭과 충고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방법이 과연 옳은것인지에 대해서도 깨우쳐 주시기 바랍니다? 부모 자식간에 대화는 수직으로 하고 있다. 위에서 부터 아래로 일방적으로 지시하며 간섭하고 있다. 그래서 자식이 부모에게 뭐라고 하면 " 어디 말대꾸 하느냐 "고 입을 막아버린다. 이것은 대화가 아니다. 수직은 대화가 될수 없으며 단지 주장을 하는것인데 거기에 대화라는 단어를 붙여 수직대화라고 해버린것이다. 대화는 서로가 막혀있는것을 푸는것이다. 그런데 지금 대부분 부모가 자식에게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고 엄포를 놓으며 힘의 논리로 묶어놓고 대화하자고 한다. 대화가 아닌것으로 대화하자고 하니 자식이 이해를 못하는것이다. 인간은 몸 자체가 대자연의 센서로 , 이는 어릴수록 더욱 깨끗하게 반응한다. 그래서 상대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반사 신경이 저절로 반응하게 된다. 따라서 부모는 지금 어떻게 하면 되는줄 알지만, 자식은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것을 자기도 모르게 안다. 위에서 아래로 하는 수직대화는 없으며 그것은 부모의 주장으로 힘없는 자식을 뭉개는것이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자식들이 갑갑해지고 답답해져 자식 멋대로 하려고 하면서 오만 가지 방법으로 불만을 분출하는것이다. 계속 이런식으로 부모와 자식의 대화가 이어진다면 앞으로는 서로가 더욱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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