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3

최금철's Diary

최금철 2022-10-02 13:31:07   371   0

2022.10.3

상급 부인의  내조 4;  남편이  답을  찾지못해  갑갑해서  들어오면  부인이  대화  상대가  되어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고  풀어서  답을  주어야  하는데,  그  답을  주지  못하는것이다.  그러니  남편이  얼마나  답답하겠느냐 ?  그렇게  하루  이틀  흐르고    몇일이  지나도  남편은  계속  그런  상태로  집에  들어온다.  그런데  그떄까지도  부인이  그것을  풀어주지  못한다 ?  남편은  이제    더이상    기다릴수  없다.  어떤  식으로든  밖에일을  분명히  해결해야  되기에,  이제부터  남편은  부인과  말도  안통해    집에  들어오면  더  갑갑하고  성난다.  부인이라는  여자가  매일  다이아  반지나  찾으며  놀고  돌아다니다보니    남편과  대화가  통할리가  없다.    부인이  아무리  천하일색  양귀비라도  이때는  아주  마귀같이  보인다.    남자가  한번  갑갑하기  시작하면  눈앞이  캄캄해진다.  그래서  미색도  미색으로  보이지  않고  , 꽃도  꽃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쯤되면  정확하게  주위의  친구도  눈치를  챈다.  왜냐하면  집안에서  계속    갑갑하면  그  기운이  밖에서도  조금씩  묻어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눈치를  챈  친구가  남편을  밖으로  불러내게  된다.  그리고는  "  요새  왜  그래 " 하면서  아픈곳을  쿡쿡  찌른다.  남편은  혹시라도  친구에게  답이 있을까 하여  친구를  만나  술고  조금  하면서  간단하게  대화를  나눈다.  남편  친구도  뭔지는  모르지만,  가까운  친구니까,  친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보려고    남편을  불러내는것이다.  항상  남편은  부인다음이  친구이지,  절대  친구가  먼저는  아니다.  그런데  1차적으로  부인이  해결을  못했으니  2치로  친구가  남편을  불러내어  나가는것이다.  그래서  이제부터  남편은  밖으로  돌게 된다.  그러면  부인은  " 요새는  집에도  늦게  들어오고    안하던  술도  한잔하고  정말  이상하다" 고  하며  투덜투덜  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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