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ple Diary

통플다이어리 - 마음을 나누는 인터넷 일기장

일기장
2023.02
04
토요일

20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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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남의 단점을 잘 보지만, 자신의 단점이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그럴땐 누군가가 단점을 일러준다면 , 오히려 고마워해야 합니다. 우리는 친구나 동료 혹은 상사가 자신에게 단점을 일러주면, 기분부터 먼저 나빠져, 화를 내거나 상대를 멀리 할려고만 합니다. 그래선 좋은 인연을 만날수 없고, 자신 또한 절대 성장할수 없습니다. 누구나 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단점을 말할때는 지적하듯이 해서는 안되며, "너는 이런것은 참 좋은데, 이런것은 좋지 못하다"등 상대의 장점을 먼저 말하고 단점을 말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반드시 본인에게 직접 말해야, 나중에 큰 오해를 사지 않습니다. 모든 다툼의 원인은 흉을 보듯이 삼자에게 상대의 단점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아주 좋지 못한 행동입니다. 불교의 금강경을 보면 석가모니 부처님과 수보리의 문담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석가모니는 수보리에게 "수보리야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고 말합니다. 이것을 어의운하 라고 합니다. 이 같은 문답법의 방식은 상대에 대한 예의와 겸허가 농축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말하고 듣기에 최상의 방법입니다. 사람은 완성된 인격체가 아닙니다. 귀와 마음을 열어 두어서 장점을 발전시키고 단점은 하나씩 고쳐나가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자기 공부입니다. 그래야만 내가 성장할수 있습니다. 스승님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어진 인연, 환경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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