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ple Diary

통플다이어리 - 마음을 나누는 인터넷 일기장

일기장

청죽님의 일기장

회원사진 청죽일기장 보기 자기소개 공개일기 8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두 딸아이의 아빠 한 여자의 남편입니다


2018.01
09
화요일

무지한자의 기도

컨텐츠 정보

  • 작성일

본문

무지한자의 기도

나는 그 분께서 섬기었던 삶이 어떠한지 모르네
나는 그 분처럼 남에게 베푸는 마음을 모르네
나는 그 분의  인간을 향한 사랑과 연민을 모르네
나는 그 분이 십자가를 지고 가신 고난의 길도 모르네
나는 그 분의 말씀을 전하는 성령의 방언을 모르네
나는 그 분을 위해 아름답게 찬송을 부를줄 모르네
나는 그 분에게 화려하게 기도할줄 모르네

오직 내가 아는 진실은
죄 많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를
그 분께서 대신 속죄하며 피 흘리셨기에
오늘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서툴고 투박한 기도속에
나의 마음을 담아 감사를 드릴뿐이네

2015년 7월 8일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