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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2025.07
02
수요일

새빛21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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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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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백내장 수술 받았던 <새빛21안과>에 갔다.
윤 사장의 소개로 수술 받은 그 병원.
주기적으로 검사를 해 보는 것도 눈의 관리에 필요할거 같아 간것.
-한번 눈의 상태를 보기 위해 왔습니다.
헌데, 오른쪽 눈은 제가 <김 안과>에서 30년전에 백내장 수술을 한거거든요
가끔은 눈이 좀 꺼칠꺼질 하는 감각을 느끼는데 왜 그럴가요?
-아무 이상 없습니다 걱정 하지 않아도 될거 같아요

너무 신경이 예민해 그럴까?
아무 이상 없다니 다행이다.
늘 봐도 편안하게 맞아주는 의사라서 기분이 좋다.
근엄하거나, 권위주의 적인 모습은 찾아볼수 없을 정도로 늘 미소띤 얼굴이 호감이 간다.

20대 중반의 총각시절.
신촌의 <김 성전 이비인후과>에서 비중격 만곡증이란것을 수술 받았었다.

-그 친구 내 후밴데 참 능력있고 잘 봐줄겁니다 한번 가보세요
사실였다.
나의 부주의로 코의 중앙을 가르는 뼈가 휜 비중격 만곡증이란 증세의 병.
오직 수술로 밖에 완치가 안된다는 병.

-주여 저를 시험들게 하지 마시고, 주의 종 김 ㅇㅇ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수 있도록 도움주소서
이런 줄거리의 멘트를 읊던 의사 선생님.
무한한 신뢰와 안정감을 주던 그 기도소리.
-더 이상 이 의사의 무엇을 더 기댈것인가?
자신의 행위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성공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리는 의산데....

살아오면서 여러가지의 성격의 의사들과 조우를 해 왔다.
자신의 직업앞에 사명감을 갖고서 기도까지 올릴수 있는 신념의 의사
과연 그런 의사가 몇이나 될까?

<새빛21안과>원장은 수더분하게 내방하는 환자를 편안하게 하는 스타일로 호감을 느낀다.
역시,그 포근한 첫 인상은 맞아서 늘 그렇게 대한다.
성격은 변할수 없는거 아닌가.
일단, 의사의 말대로 눈에 이상이 없다니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그래도 가끔은 방문해 체크를 해봐야한다.
건강이 항상 내 곁에 머물러 줄지 누가 알수있나?
<예방>이 최선이다.
-내 몸이 천양이면 눈은 구백냥이란 말이 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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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무지개님의 댓글

아이고 오늘도 고생하셨네요. 아무이상 없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눈이 뻑뻑해서 안약 하루에 한번정도 넣고 있어요.
맞아요, 눈 정말 중요하지요. 하기야 안중요한 것이 없네 ㅎㅎㅎ
밖이 엄청 덥다는데 여긴 다행히 시원해서 기분이 괜찮습니다.
남은시간도 좋은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낭만님^^

낭만님의 댓글

나도 눈이 가끔 뻑뻑하게 좀 불편할때 인공눈물을 넣어요
그게 가끔 필요하데요.
눈의 건강,중요하죠 눈이 안 보이는 사람들 상상이갑니까?
사는게 아니죠 볼수 없으니..
무기개 같은 미인도 그림의 떡 아닌가요? 볼수 없으니 ㅎㅎ
눈의 관리 잘 하세요 그게 돈 버는 것입니다 건강관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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