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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부근의 정형외과서 입원중인, <윤선배>의 전화가 왔다.
-의사가 담주는 퇴원준비하라고 하네, 아직은 완전하지 않는데...
-축하합니다, 의사가 징후가 좋아지고 있어 퇴원하란거지요.
-그래도 당분간은 외출은 못할거 같고,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야 할거 같아.
-그래도 자유롭게 사는게 얼마나 좋아요
하루도 운동하지 않은날 없이 억척스럽게도 운동했던 분이 순간적인 실수로 발목이 부러져
길게 입원해 있으니 얼마나 답답했을까?
부인사별후, 그런 변을 당했으니 더욱 맘은 처량했으랴..
미혼의 50대 아들만 간간히 들렸을 뿐....
신림역 부근은 먹방골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식당이 밀집해 있다.
전에, 관악산가서 늘 되돌아오는 신림동의 밀집된 식당서 식사를 했지.
윤 선배는 오랫동안 신림동을 벗어나지 않고 정착해 산다.
불과 30분대에 도달하는 신림동.
완전한 몸이 될때까지는 당분간 신림동으로 찾아가 밥이라도 먹고 와야 한다.
입원해 있을때의 외로움.
경험해 봐서 그 고독한 마음을 잘 안다.
당연히 절친이 병문안 왔어야 하는데 오지 않았을때의 그 배신감.
또한 생각지도 않았던 지인이 찾아왔을때의 그 고마움.
잊혀지지 않는다.
적어도 나 보담 6살 연상인 윤선배가 이런 강인한 몸을 유지하는데는 바로 지척에 있은 관악산 줄기.
매일 공기좋은 곳을 걷기라고 확신한다.
산을 걸으면 속보면서도 지치지 않는 체력을 유지하는건 꾸준히 그 산을 자주 오르내리는 일상에서
비롯된거 아닐까?
-나의 롤모델인 선배가 이 정도의 병으로 불치가 된다면 누가 운동합니까?
전 접어야 할것입니다 회복을 못한다면...
그 강인한 체력을 믿었기에 그랬다.
6살 연상인 분이지만, 전혀 꼰대의 모습을 찾을수가 없다
사고도 행동도 중년의 모습을 본다.
-권위주의 적인 사고.
-아랫사람에게 무언가 대접을 받으려는 생각.
-갖혀있는 고정관념.
배척한다고 했었다.
소통되고, 그 대화중에 교감을 느낀다면 이런관계가 친구 아닌가?
믿음을 주고 배려하고, 걱정을 함께 해주는 사람이라면 나이가 문제 아닌 친구다.
퇴원후, 신림동으로 찾아가 축하해줘야 하나?
차차 생각을 해보자.
평소의 체력단련은 병마에서 이길수 있는 핵심 아닐까?
-의사가 담주는 퇴원준비하라고 하네, 아직은 완전하지 않는데...
-축하합니다, 의사가 징후가 좋아지고 있어 퇴원하란거지요.
-그래도 당분간은 외출은 못할거 같고,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야 할거 같아.
-그래도 자유롭게 사는게 얼마나 좋아요
하루도 운동하지 않은날 없이 억척스럽게도 운동했던 분이 순간적인 실수로 발목이 부러져
길게 입원해 있으니 얼마나 답답했을까?
부인사별후, 그런 변을 당했으니 더욱 맘은 처량했으랴..
미혼의 50대 아들만 간간히 들렸을 뿐....
신림역 부근은 먹방골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식당이 밀집해 있다.
전에, 관악산가서 늘 되돌아오는 신림동의 밀집된 식당서 식사를 했지.
윤 선배는 오랫동안 신림동을 벗어나지 않고 정착해 산다.
불과 30분대에 도달하는 신림동.
완전한 몸이 될때까지는 당분간 신림동으로 찾아가 밥이라도 먹고 와야 한다.
입원해 있을때의 외로움.
경험해 봐서 그 고독한 마음을 잘 안다.
당연히 절친이 병문안 왔어야 하는데 오지 않았을때의 그 배신감.
또한 생각지도 않았던 지인이 찾아왔을때의 그 고마움.
잊혀지지 않는다.
적어도 나 보담 6살 연상인 윤선배가 이런 강인한 몸을 유지하는데는 바로 지척에 있은 관악산 줄기.
매일 공기좋은 곳을 걷기라고 확신한다.
산을 걸으면 속보면서도 지치지 않는 체력을 유지하는건 꾸준히 그 산을 자주 오르내리는 일상에서
비롯된거 아닐까?
-나의 롤모델인 선배가 이 정도의 병으로 불치가 된다면 누가 운동합니까?
전 접어야 할것입니다 회복을 못한다면...
그 강인한 체력을 믿었기에 그랬다.
6살 연상인 분이지만, 전혀 꼰대의 모습을 찾을수가 없다
사고도 행동도 중년의 모습을 본다.
-권위주의 적인 사고.
-아랫사람에게 무언가 대접을 받으려는 생각.
-갖혀있는 고정관념.
배척한다고 했었다.
소통되고, 그 대화중에 교감을 느낀다면 이런관계가 친구 아닌가?
믿음을 주고 배려하고, 걱정을 함께 해주는 사람이라면 나이가 문제 아닌 친구다.
퇴원후, 신림동으로 찾아가 축하해줘야 하나?
차차 생각을 해보자.
평소의 체력단련은 병마에서 이길수 있는 핵심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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