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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
16
목요일

***옷걸이가 좋으면 아무 옷을 입어도 태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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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11kg나 뺐는데도 옷이 태가 나지않는다.
울 엄니, 워낙 날씬하셔 아무옷이나 입어도 너무 예쁘시다.
2층 옷가게 가서 놀다가 가끔 옷을 산다.
울엄니 옷은 예쁜것도 많고, 사다드리면 다 이쁘고 어머님이 만족해 하신다.
근데 난 이걸 입어도 저걸 입어도 딱 이거다 하는 옷이 별로없다.
그건 옷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문제인 것이다.
이게 맘이 들면 저게 맘에 안들고, 저게 맘에 들면 또 이게 맘에 안들고
내가 그렇게 까다로운 스타일은 아닐 것 같은데
내 옷 고르는 것이 쉽지가 않다.
요즘 어머니 옷 자주 사드렸더니 은근히 좋아하시더라.
고맙다고, 나만 자꾸 사주지말고, 친정 엄마것도 사드려라고 하시네.
울 어머니 구순이셔도 허리가 꼿꼿하시고, 날씬하시다.
한마디로 옷걸이가 좋아 아무 옷이나 걸쳐도 태가 나고 맵시가 난다.
부럽다 정말~~~~~~~~~~~ ㅎㅎㅎ
난 언제쯤 그럴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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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1 페이지

낭만님의 댓글

옷걸이가 좋다는 건 날씬하단 애긴데.몸 비대해도 그런대로 그 멋은 살아있어요.
아무리 옷걸이가 좋다해도 젊음은 못 당해요
젊음의 멋을 맘껏 내 보세요 11키로 감량?놀랍네요 얼마나 노력을 지독히도 했을까?
날씬하니 좋죠 그려지네요 엄청 노력않음 어렵죠 감량 말은 쉬워도 그건 쌈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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