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추위

비온뒤, 기온의 급강하.
자연스런 현상인데,추위가 다가옴이 걱정이다.
주거문제가 아니라,추위가 가다오면 건강관리에 비상이 떨어진다.
조금은 갑갑해도, 두꺼운 옷을 입고서 운동도 해야 할거 같다.
추위에 노출되면, 감기를 피하지 못하곤 덜컹 걸리곤하니 주의를 해야 한다.

-내가 건강한것이 돈 버는 것이야?알아?
와이프에게, 상습적(?)으로 써먹는  건강과시 숫법.
가족의 한 사람이 병들어  거동을 못할 지경이면  그 누군가가 수발을 들어준단것이
보통의 일 아니다.
치매라면?
그 경우는, 한없는 나락으로 추락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노인층이 공포의 병으로 알고 있는 치매증상?
삶을 포기하는게 낫단 애기도 한다.
완치가 안되고, 점점 나빠지는 이 공포의 병마,
온 가족이 고통을 앓아야 하는것이 치매다.

왜 어렸을때는, 치매란 말을 들어보지 못했을까?
물론 그 당시도 이런 병은 있었을건데 왜 그런 말을 듣지 못했을까?
지금처럼 수명이 길지 못해 그런 병에 감염도 되기전에 세상을 떠 그런건가 보다.
치매에 걸리기 전에, 자신의 삶에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한다.
친구가 없고, 사회생활에 어울리지 못하고  외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치매가  빨리온단
애기다.
삶을 긍정적으로 살며 늘 주변에 소통이 가능한 친구가 존재하는 것이 세상을 살면서 치매를
피하는 방법이란 것을 유투브를 통해 몇번 인가 봤다.

서울생활의 초보시절엔,
-겨울 식량확보와,비좁은 부억의 공간에 연탄 500장 사서 저장해놓고, 김장김치를 담그던가
그 누군가의 도움으로 받아 저장해 놓으면 겨울준비 끝...
겨울을 지내는 가장 기초적인 준비가 사실 월동준비가 다 끝난 일로 알았지.

겨울의 한파에도 끄덕없는 두툼한 등산잠바.
춥다고 겨울에 방안에서 웅크리고 견딜순 없지 않는가.
몸을 움직여야 활력도 솟고, 땀도 난다.
그것이 자연스런 몸의 정상유지의 방법이기도 하고..
오늘, 약간의 비가 내려서 그럴까?
운동인구가 절반으로 줄었다.
-춥다고 운동안해? 추우면 밥도 굶냐?
이런 말로 못 나온 사람을 놀리곤 한다.
두발이 굳건하다면 운동못할 이유가 없는데...
걷기 만으로도 소정의 목표는 달성할수 있다.
움직여라, 겨울의 운동의 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