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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에게 삼배하지 마라: 보통 신도가 스님을 만나면 삼배를 올린다, 나는 이것을 보면 한편으로 이상하게 생각이 들때가 많다, 물론 불가에서 오랫동안 내려오는 습관을 지금 내가 왈가왈부할 마음은 추호도 없다, 스님이란 붓다의 제자로서 부처가 되는 날까지 공부를 하는 수행자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따라서 수행자끼리 서로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마주보고 일배만 하는것이 좋다는것이다, 요즘 스님들도 존중하는 의미에서 일배만 하자고 하기도 한다, 그럼 어떤 분에게 삼배를 해야 할까?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사람은 바로 자신을 낳아준 부모님이다, 그러므로 삼배는 자신의 부모님에게 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지금은 첨단 과학이 이끌어가는 21세기이다, 이 시대의 진정한 수행자는 교수, 과학자, 선생, 의사, 등 자기 분야에서 필요한 지식을 쌓으면서 세상을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즉 지식을 갖춘 사람들이 어떤 길이 바른 삶인가를 정확히 알고 자신의 길을 가야만 사회가 변화할수 있다는 뜻이다, 그럴지 않고 글 한자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무식한 사람이 쌀 한줌도 되지 않는 오래된 습관만을 깔고 앉아서 도만 열심히 닦는다고 해서 진정한 수행자가 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첨단 시대에 사는 성직자들도 공부를 하지 않으면 깨달음을 얻을수 없다, 옛날 도인들은 밥도 굶어가면서 수행을 하고 깨달았다고 한다, 과연 요즘 세상에 통할것인가? 밥 안먹고 수행했다면 밥을 왜 먹는지부터 알아야한다, 먹는것은 아직 깨치지 못해서 굶어 죽었는데 무슨 대단한 수행을 했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지금 종교에서는 이런 수행자들을 깨달은 자라고 착각하고 있다, 단지 굶어 죽은것이 지나지 않을것을 더 이상 수행이라고 해서는 안된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따른다는 말이 있다, 자신의 몸을 혹사하면서까지 도를 구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이런 수행은 그저 낮은 대서 헤매이다가 일생을 놓고 갔다는 얘기밖에 되지 않는다, 함부로 깨우쳤다고 말하지 말라, 지식인들이 깨달아서 세상에 나오면 그의 말을 들으면 된다, 무식한 자들의 말을 받아들고 그것이 답인줄 알고 헤매면 자신은 결코 무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땅의 지식인들이 거듭나서 어리석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바르게 깨쳐 주어야만이 나라가 발전한다, 지식은 없고 오직 무식한 자들이 나름대로 계산법으로 수행을 말하는것은 옳지 않다, 그런 수행자들이 많으니 종교가 자꾸 엉뚱한 길로 가고 있는것이다,<자세한것은 통찰과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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