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ple Diary

통플다이어리 - 마음을 나누는 인터넷 일기장

일기장
2022.04
22
금요일

202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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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시대때 " 노자'라는  분이 계셨습니다.    그  분의  말씀 중  하나가    상선약수,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물처럼  어디에도  걸리지  않는  모습을  보고    깨달음을  물에  비유  하셨습니다.    물은  그물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물을  건져  올리면    물고기만  잡히고  물은  그대로  빠져나갑니다.  왜냐하면  걸릴게  없기때문입니다.  상대와  호흡을  맞추면  일을 하고 ,  운동을  하고 ,  게임을 하던지,  대화를  하면,  상대의  어떤 모습,  상대의  어떤  말투,      상대의  어떤  행동에  걸린다면,  나는  걸릴게  있는겁니다.    그것에  자유롭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그것이  나의  숙제라는  뜻이고,    그게  나의  공부거리  라는  뜻입니다.    직장생활을 할때  굉장히  잘난척  하는  분이  계셨습니다.    얼마나  잘난척이  심한지,    듣는  내내  짜증이  났고,  보기가  싫었습니다.  스승님께서  항상  예기 하십니다.    그  사람  모습이 ,  나의  모습이다.    상대는  나의  거울이다  ,  라고  하셧습니다.    나는  직장이  아닌,  다른데서  뽐내려고  했었고,  내가  아는게  나오면    그것에  대해    잘난척을  하려고 했었다,  잘  생각을  해보니  할말이  없게  됩니다.  내가  직장내에서    잘난척을  안할뿐,,,,,    다른곳에서는  잘난척을  하고  있었던것입니다.    상대에  걸리던    그  모습이    바로  나의  모습이었습니다.    옆사람들은  그저  웃으면서  있는데,  나만  유일하게  반응하니....  상대가  나의  거울이라는  말을  스승님께서  자주  하셨는데  이게  이  뜻인지  다시한번  알게되고  보게 됩니다.    그물에  걸려서  파닥파닥  거리는  저  물고기가  나였다니....    물고기를  마있게  먹고,  소화를  시켜  내  공부로  흡수하고    걸리지  않게  노력해야겠다.    스승님  바른  가르침에  감사하며,  주어진  인연과  환경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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