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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서 2 : 2차 세계대전 이전에 살던 사람들은 베이비부머와 패러다임이 다른 삶을 살았습니다. 베이부머들이 태어나기 전 즉, 우리들의 부모이자 선배들인 이분들의 삶과 2차 세계대전과 6.25 전쟁이 끝난 이후에 태어난 베이비부머들의 삶은 확연이 다릅니다. 베이비부머는 전쟁에 시달리게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그 대신 인류에서 최고로 가난하고 폐허가 된, 엄청나게 어려운 조건을 가진 나라에서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그 베이비부머들이 국민 학교에 들어갈때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였기 때문에 엄청나게 살기가 힘들었습니다. 개떡도 하나 제대로 못먹고 떨어진 검은 고무신도 겨우 신고 학교에 가야하는 그런 시절이었습니다. 그때 이 사람들에게 " 민족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여났다" 라고 가르친것입니다. 이 말을 디지털 세대는 안 배웠죠 !!! 지금은 초등학생들도 옷을 잘 입고 다니죠 ! 비싼 아웃도어를 입고 다니는 아이들도 있다고 하던데.... 그런데 그때는 검은 옷만 입고 다녔습니다. 그 옷 소매에 코를 닦으면서 다녔습니다. 그때는 코를 얼마나 많이 흘렸던지.... 머리에는 전부 이가 있어서 맨날 간지럽고, 전부다 쎄가리 잡는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러나 못 먹고사는 시절에 눈치껏 살아야 하니까, 눈만은 아주 똘망똘망 했습니다. 그렇게 못 먹고 눈치껏 살아가는 이 코흘리개들에게 민족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여났다고 가르치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엄청난 훈사가 내려간 것입니다. 그것이 국민교욱헌장입니다. 상상을 해보십시요. 정말 기가 찬 일이었습니다 < 자세한것은 정법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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