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비보호 좌회전 같은 나라야. 위에서 뭘 해주길 기대하면 안 돼. 알아서 살아남아야지.”
시스템이 무너져내리는 가운데, 최종 책임자는 자신의 책임을 말하는 대신 ‘책임질 사람에 대한 색출 의지’를 과시하는 단죄자의 자리를 자연스럽게 차지했다. 침몰하는 시스템에서, 대통령은 그렇게 가장 먼저 ‘탈출’했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59
실종자 가족들의 성명서는 “국민 여러분, 이게 진정 대한민국 현실입니까?”라는 문장으로 끝을 맺는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