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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
13
수요일

끝까지 인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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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짜증나는 일이 있을때 한번씩 본다.
끝까지 인내하라. 그리고 절대 멈추지 말아라.


<뇌성마비 영업왕 '빌 포터'이야기>
"인생에서 멈춤이란 없다. 앞으로든 뒤로든 계속 나아가야 한다"

뇌성마비를 안고 태어난 미국의 빌 포터(Bill Porter).
그는 어머니와 함께 오랫동안 취업자리를 구해보지만 얼굴은 일그러지고, 말부터 어눌하니 매번 거절당했습니다.
영업사원을 모집하는 생활용품 회사 '왓킨스'(Watkins)사도 빌을 거절합니다.

그러나 빌은 "아무도 원하지 않는 곳으로 나를 보내달라.월급도 필요 없다"고 거듭 도전해,
결국 왓킨스사의 영업사원으로 취업합니다 

그는 수많은 거절과 값싼 동정 앞에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쓸수 없는 오른손을 감춘 채,왼손에 무거운 가방을 들고 매일 15KM 이상을 걸었습니다.
굽어있는 등은 항상 아팠다고 합니다.
미국 포틀랜드 북서부의 언덕길을 힘들게 오르내려야하는,
영업사원들의 기피지역이었습니다.

빌은 어머니가 있었기 때문에 온갖 시련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싸준 샌드위치로 매일 식사를 했는데, 샌드위치 앞면에는 '인내',
또다른 뒷면에는'끝까지 인내하기'라고 써있었습니다  .

어머니의 정성을 통해 비교적 안정적인 삶을 살던 빌 포터에게 뜻하지 않는 위기상황이 찾아옵니다.
어머니가 치매에 걸려 어머니 도움없이 혼자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는 혹독한 홀로서기에 나서, 하루도 빠짐없이 이집 저집 문을 두드립니다.

빌 포터는 사람들의 거절을 ' 더 좋은 상품으로 다시 와달라는 신호'로 여기며,
새로운 상품이 나올 때마다 그들을 다시 찾아갑니다.
이런 빌 포터의 성실함을 알아주는 고객들이 늘어갑니다.

24년후에 빌 포터는 왓킨스사의 영업왕으로 뽑히게 됩니다 

수많은 고객들에게 감동을 줬던 그의 성품은 인내가 빚어준 값진 열매였습니다.
왓킨스사에서 그가 남긴 실적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2002년 미국에서 'Door to Door'라는 영화로 만들어져 감동의 물결을 불러 일으킵니다.


빌 포터는 말합니다.
"자신이 과연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 망설이는 분들에게 저는 말씀드립니다.그럼요,당연히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느린 걸음이었지만, 절대 멈추지 않았던 빌 포터의 삶이 우리에게 말합니다~~~~

"인내하고,
또 인내하고
끝까지 인내하라."

누가 빌 포터 앞에서 좌절을 말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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