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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2025.08
21
목요일

오늘은 교육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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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마다 받아야 하는 <승강기 관리교육>을 받았다.
전엔,
가까운 발산동에서 받아서 편했는데 남구로역 부근의 교육원에서 받으니 찾는데 힘들다.
요즘, 승강기는 건물의 필수품이고, 승강기 없는 건물은 세입자도 꺼린다.
일정수준의 건물주라면, 아니면 관계업무 종사자 라면 받아야 하는 교육.
두툼한 교재는 전이나 지금이나 별다른것 없어도 달라진 제도라던지 법제도등은 알아야
하는것.

-승강기추락 사고라 부른건 모두가 승강기 아닌 곳에서 발생한 거고 한번도 승강기 추락은 없었다.
그럼 뉴스에서 나오는 것은 모두가 정식적인 승강기 아닌 것이란 것.
-그럼 정상적인 승강기는 뭣 보다 안전하네요 모르고 있었네요
-네네, 모두가 잘못 전달된 것이고 ㅡ그건 승강기가 아닌것입니다

<대림>역서 한 정거장 가면 남 구로역이라 11시 반에 만남을 약속한 방화동의 < ㅇ 사장>
1시간 넘어서야 도착해 점심은 포기하고 교육장으로 향했다.
늦어서 돌아선다면 언제 또 날자를 잡아야 하고 이런것을 또 겪어야 하는 것이라 점심을 굶고서라도교육울 받자고 장소에 가니 한 십여분의 여유가 있어, <김밥>집으로 가서 두개씩으로 점심을 대신.

,약속은, 현대인의 가장 기본적인 메너인데 그것을 어겨도 한 시간이나 늦어 온 사람이 어디 있나?
그렇다고 혼자서  갈순 없어 대림역에서 한 시간을 기다림에 조금 짜증났다.
-사람을 기다린단 것이 얼마나 초조하고 지루한줄 모를리 없을건데, 이유가 무슨 바쁜 일이 있었단다.
교육받으러 가는것 보다 더 바쁜일이 어디 있을까?
추측컨데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분이라 손님과 계약서를 쓴것 아니면 늦을 이유없다.
그 손님을 놓치면 다시 온단 보장이 없으니 그런거 같다.
부동산 중개업도 요즘 불황으로 문 닫는집 많지만 자신의 가게라 그럴 필요는 없으니 버틴거 같다.

교육시간은, 4시간으로 예정된 건데 쉬는 시간을 줄이고 밀어붙여 4시 20분경 끝났다
교육을 받아보면 느끼는 것이지만, 피교육생은 늘 힘들고 피곤한 일.
그 내용이라고 하는건 다 들은 애기고 새론것없어  재미도 없다.

-제 건물이 20년 넘어 엘레베이터를 교체하던가 수리해 사용해야한다는데...
지금 하청업체서 운영중이라 그 사람들이 그 수리도 맡아서 해줄려고 하는데 요는 비용이죠
1500-2000이라고 하는데 꼭 그 업체서 수리를 해야  하는 겁니까? 아님 다른곳에서 수리를 해도
되는것 입니까?
만약에 그 모든 수리를 다른업체서 한다면 이 사람들 유지관리도 하질 않겠다고 하면 어쪄죠?
20년째 지금도 유지관리하고 있는 곳이거든요..
-네네, 그래도 한번 견적서는 받아보세요 그리고 비교해보고 조정을 해야죠.
너무 차이가 나면 좀 그러니까 조정을 해야 해요..
갑질하는데 그냥 따라갈수는 없는거 아닙니까? 그건 합리적인 의문이고 질문인데 무시하면 안되죠
유지관리업체는 승강기 안전공단 홈페이지서 보면 나와요.
그곳에서 몇군데 선정해서 일단은 받아보세요 그거 힘들지 않으니...

그게 쉬울까?
허나, 한번 몇군데 견적서를 받고서 대화를 해봐야 하는것 필요할거 같다.
비록 교육이 지루하긴 해도 새론 것을 듣고 바뀐 법규도 아는것도 있어 필요하긴 하다.
이런 정보는 이런곳 아니면 어디서 얻을수 있는가?
직접 강사에게 질의하는 것도 현장교육의 장점이다.

그래도,
4시간의 교육은 피곤하고 힘들다.
이것도 나이탓 이겠지.
나이에 신경쓰지 말고 젊은 마음으로 살자.
그게 건강의 비결인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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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무지개님의 댓글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하는 것, 피치못할 사정이면 반드시 사전에 양해를 구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교육 받으시느라 수고하셨네요. ㅎㅎ
난 교육같은거 받으면 기분이 좋은데....ㅎㅎㅎ
오늘도 좋은시간 되세요.^^

낭만님의 댓글

교육은 늘 피곤해요 그리고 지루하고..
새론 내용이 아닌 것을 시간때우느라 그 자릴 지킨단게 지루하죠.
요즘 약속지키지 않은 사람은 드문데...
이유달지 않고 편히 이해하려고 해요.. 더 맘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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