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 대목인데.....이게 뭐야!! ***

추석이 가까워 온다.
소위 명절대목인데 어떻게 이럴 수 있나!!!
마트가 텅텅 비었다.
명절대목은 명절 (추석,설)을 앞두고 소비가 급증해 상점, 시장, 음식점등이 가장 바쁜시기를 뜻한다는데 명절 대목이란 말이 무색하네.
9월을 마무리 했다. 5년정도 근무하면서 가장 실적이 부진한 달이네.
일할 맛이 안나네. 나만 이런게 아니다.
다른점주들도 모두 악악 죽는 소리를 낸다.
근데 옆동네, 홈플러스는 폐점을 앞두고 고별행사를 한단다.
인파에 발디딜 틈이없단다. 한달해도 못할 매출을 하루만에 한단다.
고별전이라 행사를 하는데 몇군데만 싸지 여기랑 같은 매장은 값이 같은데도 고객들은 많이 싼걸로 생각한다.
요즘은 명절이라도 제사도 잘 안모시고, 여행가고, 간단히 보내니
마트에 명절 분위기란 없다.
거기다 물가도 비싸고, 경제상황도 그런지 지갑을 잘 열지않는다.
뭐랄 수도 없다. 시대의 흐름이랄까.......
10월이다.
어영부영하다보면 10월이가고 마무리 할 시간이 가까워온다
빨리 마무리하고 내 시간을 좀 가졌음 좋겠다.
새로운 곳에서 새마음으로 일해도 좋을 것 같고.......
10월 후딱 갔음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