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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이 대명절 추석.
대표적인 것이 송편인데, 신영시장의 떡집은 한가하기만 하다.
어머님께서 추석전날엔, 송편빚는 풍경이 어쩜 그렇게 즐거웠을까?
먹음직 스런 음식들이 부엌에 들어가면 담겨있고, 앞치마를 입은 어머니의 바쁜 발거름이
마냥 즐겁기만 했다.
명절이 주는 맛있는 음식을 맘껏 먹고 새옷을 입고서 자랑하고픈 욕구가 그랬던가 보다.
와이프가 사온 송편을 영란인 눈길도 주질 않는다.
<탄수화물 중독>을 염려해선지 소식으로 산다.
-너 얼굴이 반쪽이야 먹고 살아야지 다이어트도 좋지만...
아무말 없다,
그건 알고 있는데 세삼 무슨말이냐 이건가.
명절엔 못 오고 담달엔 온다는 여수의 세현.
-억지로 올려고 하지말고 시간이 되면 오너라.
-네 건강하세요 .
며느리도 덩달아 안부전화가 왔지만 명절을 맞아 하는 통상의 인삿말뿐...
-아버님 담달엔 한번 뵈러 갈께요.
-그래 ,,
묻고 싶은건 대를 이을 기쁜 소식인데 아무말없는건 그건 아닌가 보다.
아침부터 반갑지 않는 이슬비가 내린다.
가을비는 추위를 재촉하는 비라 내린후엔 더 썰렁한 기운을 느낀다.
이렇게 계절은 어김없이 노크하는게 흐름이다.
4명이 차를 마시면서 대화의 주제는 명절날 오는 자식들 소식과 손주 용돈을 주어야 하는게
더 신경이 써진단다.
내 입장에선 부러운 일인데...
-이번 2차 소비쿠폰들 신청하셨나요?
난 대상이 아니라고 해서 돌아왔죠.
같은 여성들과 어울리지 않고 우리들과 대화를 하는 <인>씨.
여자들은 거뜻하면 언쟁하고 친하다가도 금방 토라져 흉을 보는게 싫단다.
여자라고 다 그런건 아닐텐데...
-아 그래요? 이건 축하드릴 사항입니다
상위 10% 해당하신 모양이죠? 그 안에 선정된게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아, 그래요? ㅎㅎ
대형빌라를 임대사업하는 탓에 당연히 제외하는거지.
대한민국의 부자대열에 낀다는 것이 얼마나 경하할일인가?
이건, 나도 신청을 하지 않았다.
상위 10%?
이건 아무나 해당되는거 아니니 그 안에 낀단 것이 환상이겠지? 그래도 모른다
담주엔 한번 물어나 보자...
우리들 나잇대는 이미 손주를 맞는 연령대라 거의 집에서 자식들을 맞는다.
부부가 건강하게 모처럼 부모뵈러 오는 혈육을 맞이하는 기쁨은 뭣보다 클거 같다.
이게 세상 사는 보람아닐까?
그런 위치가 부럽다.
-언제나 두꺼비 같은 손주를 안아나 볼수 있으려나?
대표적인 것이 송편인데, 신영시장의 떡집은 한가하기만 하다.
어머님께서 추석전날엔, 송편빚는 풍경이 어쩜 그렇게 즐거웠을까?
먹음직 스런 음식들이 부엌에 들어가면 담겨있고, 앞치마를 입은 어머니의 바쁜 발거름이
마냥 즐겁기만 했다.
명절이 주는 맛있는 음식을 맘껏 먹고 새옷을 입고서 자랑하고픈 욕구가 그랬던가 보다.
와이프가 사온 송편을 영란인 눈길도 주질 않는다.
<탄수화물 중독>을 염려해선지 소식으로 산다.
-너 얼굴이 반쪽이야 먹고 살아야지 다이어트도 좋지만...
아무말 없다,
그건 알고 있는데 세삼 무슨말이냐 이건가.
명절엔 못 오고 담달엔 온다는 여수의 세현.
-억지로 올려고 하지말고 시간이 되면 오너라.
-네 건강하세요 .
며느리도 덩달아 안부전화가 왔지만 명절을 맞아 하는 통상의 인삿말뿐...
-아버님 담달엔 한번 뵈러 갈께요.
-그래 ,,
묻고 싶은건 대를 이을 기쁜 소식인데 아무말없는건 그건 아닌가 보다.
아침부터 반갑지 않는 이슬비가 내린다.
가을비는 추위를 재촉하는 비라 내린후엔 더 썰렁한 기운을 느낀다.
이렇게 계절은 어김없이 노크하는게 흐름이다.
4명이 차를 마시면서 대화의 주제는 명절날 오는 자식들 소식과 손주 용돈을 주어야 하는게
더 신경이 써진단다.
내 입장에선 부러운 일인데...
-이번 2차 소비쿠폰들 신청하셨나요?
난 대상이 아니라고 해서 돌아왔죠.
같은 여성들과 어울리지 않고 우리들과 대화를 하는 <인>씨.
여자들은 거뜻하면 언쟁하고 친하다가도 금방 토라져 흉을 보는게 싫단다.
여자라고 다 그런건 아닐텐데...
-아 그래요? 이건 축하드릴 사항입니다
상위 10% 해당하신 모양이죠? 그 안에 선정된게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아, 그래요? ㅎㅎ
대형빌라를 임대사업하는 탓에 당연히 제외하는거지.
대한민국의 부자대열에 낀다는 것이 얼마나 경하할일인가?
이건, 나도 신청을 하지 않았다.
상위 10%?
이건 아무나 해당되는거 아니니 그 안에 낀단 것이 환상이겠지? 그래도 모른다
담주엔 한번 물어나 보자...
우리들 나잇대는 이미 손주를 맞는 연령대라 거의 집에서 자식들을 맞는다.
부부가 건강하게 모처럼 부모뵈러 오는 혈육을 맞이하는 기쁨은 뭣보다 클거 같다.
이게 세상 사는 보람아닐까?
그런 위치가 부럽다.
-언제나 두꺼비 같은 손주를 안아나 볼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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