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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
08
수요일

*** 명절을 보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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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준비로 무리했는지 감기몸살이 왔다.
전을 얼마나 부쳤는지 ㅎㅎㅎ
양아버지와 친구분께 드리고, 윗집 친한 옷집언니 좀 드리고
친한 언니 좀 드리고, 친여동생 좀 주고, 시골 엄마 좀주고...
하는 사람은 힘들었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주니 뿌듯했다.
바리바리 싸들고 친정 가서 동생들과 엄마랑 즐겁고 놀고 먹고
본가오는길, 엄마가 또 바리바리 싸주시고 ㅎㅎㅎ
주고받는 선물과 마음이 서로가 찡하다.
엄마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음 좋겠다.
오빠가 서울서 제사 모시는 바람에 못오고 4남매 모여 즐거웠다.
엄마가 자식들 보니 얼굴에 웃음꽃이 피셨다.
효도가 멀리있는게 아님을 다시한번 깨닫는다.
11월 이후 여기 폐점하면 자주자주 엄마랑 함께해야겠다.
명절 하루 쉬고 근무하는데 여전히 휑하다.
이제 마트도 온라인 매장에 치이고, 경쟁사에게 치여 참 힘들다.
그래도 주어진 날에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고,
늘 긍정적인 마음로 즐겁게 보내려 애쓴다.
오늘도 파이팅을 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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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1 페이지

낭만님의 댓글

명절 의미있게 보냈군요 엄마를 만났으니 이 보다 더 즐거운 일이 어딧어요?
바리 바리 싸주느라 만든 음식들.
그 덕에 즐거운 명절을 맞은것도 있어요.
몸살이 난것도 그것 때문인거 같아요 수고햇어요

무지개님의 댓글

휴무일이 적어 아쉬웠지요.
친정가면 하루라도 자고오고싶은데 안되니......
아마도 다가오는 설날부턴 가능할 것 같기도 해요.
수고로움 알아주셔 감사요. ㅎㅎㅎ^^

낭만님의 댓글

늦다고 생각하는때가 빠릅니다
살아 계시는 것이 그렇게도 부럽습니다 왜 효도를 못했는지 후회가 막심해요
늘 인생은 뒤늦은 후회로 산다지만...
한번이라도 더 자주가고 어머니 손잡고 오세요 그게 사는 의미입니다 가시면 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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