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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화요일, 낮 12시
장소, 5호선 발산역 1출구앞 <다이닝원 부페>
지천명회원 전원 참석요망.
이미 1 주일전에 띠운 문자 멧세지.
지난 3월에, 만난 장소라 그 문자 하나면 다 안다.
20여년전, 퇴직을 앞둔때, 감사실 <의충>씨가 주관하여 만든 친목모임.
비슷한 연배로, 평소직장에서도 소통이 되던 사람들 10명.
딱 홍일점인 보건약사<현숙>만 여자일뿐 모두가 남자들인 10명.
하늘의 뜻을 아는 지천명이란 거창한 이름으로 출발해서 지금껏 이어오지만....
이모임을 조직했고 앞장섰던 의충씨는 너무 큰 욕심으로 퇴직하자 마자 홍은동에 거창한
숫불갈비 집을 오픈하더니, 사업을 아무나 하나?
1년을 못 버티곤 사업이 참패하는 바람에 이 모임조차도 불참하고 있어 안타깝다.
홍일점 현숙씨도 몇년전에 이미 타계하여 8 명만 모인다.
-기획예산과 예산을 주물럭 거리던 ㅇ 구청의 예산실세 였던 <양>씨.
깡마른 체격에 깐깐하기로 소문난 그 방면의 실세지만, 너무도 융퉁성없단 말을 들었던 그.
오늘 불참했다.
-제가 부인인데요, 남편이 오다가 길을 잃어버려서 제가 불야 불야 왔어요 서울대 입구역요.
인지능력이 떨어져서요 좀 그래요 오늘 불참할거 같네요 미안합니다.
-네네 고생하시네요 전 그런줄 모르고 아침에도 통화를 했거든요 오신다고 해서 그런줄 알고
있는데..
오는길을 잘 몰라 헤맨단것은, 아마도 치매의심을 해 볼수있지 않을까?
인지능력이 떨어진다? 그게 치매의 초기증상 아닐까.
나 보담 2살연상인줄 아는데, 벌써 그 정도의 인지능력이 떨어진다면 심각한 증상 아닐까?
<양>씨가 사당동 사거리 방면이라고 하니 내년초엔 그곳에서 만남의 장소를 갖자했다.
그를 베려하는 차원이지만, 이 정도면 아마도 앞으로 이 모임에 나올수 있는 확율을 적다고 본다.
나이든 사람들의 공포의 병 치매.
치매로 살바엔 차라리 죽은게 낫다고들 한다.
정신줄을 놓았으니 그게 어디 목숨만 붙어있는것이지 사는것인가?
공포의 병 치매.
회원들의 모임에서 그런 사람들이 속출하는건 가슴아픈 일이다.
내년이면 또 다른 사람이 나오지 말란법이 어디 있는가?
건강만은 그 누구도 자신을 못하는것을...
하늘의 명을 아는 나이니,이미 자신의 위치를 알고 모든것을 아는 나이 50대.
그 팔팔하던 시절은 어디로 가버리고, 치매 운운하는 나이란 말인가?
오늘 모임은, 조금 우울한 분위기에서 만났다.
그 사람의 병은 강 건너의 불구경이 아니거든...
장소, 5호선 발산역 1출구앞 <다이닝원 부페>
지천명회원 전원 참석요망.
이미 1 주일전에 띠운 문자 멧세지.
지난 3월에, 만난 장소라 그 문자 하나면 다 안다.
20여년전, 퇴직을 앞둔때, 감사실 <의충>씨가 주관하여 만든 친목모임.
비슷한 연배로, 평소직장에서도 소통이 되던 사람들 10명.
딱 홍일점인 보건약사<현숙>만 여자일뿐 모두가 남자들인 10명.
하늘의 뜻을 아는 지천명이란 거창한 이름으로 출발해서 지금껏 이어오지만....
이모임을 조직했고 앞장섰던 의충씨는 너무 큰 욕심으로 퇴직하자 마자 홍은동에 거창한
숫불갈비 집을 오픈하더니, 사업을 아무나 하나?
1년을 못 버티곤 사업이 참패하는 바람에 이 모임조차도 불참하고 있어 안타깝다.
홍일점 현숙씨도 몇년전에 이미 타계하여 8 명만 모인다.
-기획예산과 예산을 주물럭 거리던 ㅇ 구청의 예산실세 였던 <양>씨.
깡마른 체격에 깐깐하기로 소문난 그 방면의 실세지만, 너무도 융퉁성없단 말을 들었던 그.
오늘 불참했다.
-제가 부인인데요, 남편이 오다가 길을 잃어버려서 제가 불야 불야 왔어요 서울대 입구역요.
인지능력이 떨어져서요 좀 그래요 오늘 불참할거 같네요 미안합니다.
-네네 고생하시네요 전 그런줄 모르고 아침에도 통화를 했거든요 오신다고 해서 그런줄 알고
있는데..
오는길을 잘 몰라 헤맨단것은, 아마도 치매의심을 해 볼수있지 않을까?
인지능력이 떨어진다? 그게 치매의 초기증상 아닐까.
나 보담 2살연상인줄 아는데, 벌써 그 정도의 인지능력이 떨어진다면 심각한 증상 아닐까?
<양>씨가 사당동 사거리 방면이라고 하니 내년초엔 그곳에서 만남의 장소를 갖자했다.
그를 베려하는 차원이지만, 이 정도면 아마도 앞으로 이 모임에 나올수 있는 확율을 적다고 본다.
나이든 사람들의 공포의 병 치매.
치매로 살바엔 차라리 죽은게 낫다고들 한다.
정신줄을 놓았으니 그게 어디 목숨만 붙어있는것이지 사는것인가?
공포의 병 치매.
회원들의 모임에서 그런 사람들이 속출하는건 가슴아픈 일이다.
내년이면 또 다른 사람이 나오지 말란법이 어디 있는가?
건강만은 그 누구도 자신을 못하는것을...
하늘의 명을 아는 나이니,이미 자신의 위치를 알고 모든것을 아는 나이 50대.
그 팔팔하던 시절은 어디로 가버리고, 치매 운운하는 나이란 말인가?
오늘 모임은, 조금 우울한 분위기에서 만났다.
그 사람의 병은 강 건너의 불구경이 아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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