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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
25
화요일

연예계 큰별 이 순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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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의 큰 별이자 맏형이고,영원한 현역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시던 이 순재씨가 오늘 별세
했단 소식.
-죽는 순간까지도 무대서 죽겠단 각오로 후배연예인들의 사표가 된  탈렌트.
69년간을, 죽기 얼마전까지도 연극무대섰던 분.
91세의 일기로,저 하늘의 별이 되고 말았다.

암기왕이란 타이틀을 얻은건 우연은 아니다,
쉴새없는 자기개발과 노력이 바탕이 된 노력파이고, 약속을 칼 같이 지킨 분.
잊지않기 위해 지금도 미국의 역대대통령 이름을 죽 외웠단다.
<목욕탕진 남자들><거침없이 하이킥><허준>등 숱하게 많은 작품에 출연하여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좋은 분으로 기억된 분.
1956년도에, 데뷔한 분이라 얼마나 까마득한 옛일인가?
그 연세로 서울대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했던 재원은 흔치 않았지.

말소리가, 묵직하고 커서 100 세를 넘길줄 알았는데 갑작스러운 비보.
인간의 수명은 아무리 건강해도 하늘이 거둬가는 이치.
어찌 거역할수 있는가.
가을이 점점 저무는 만추의 쌀쌀한 날에,그 분의 부음은 조금은 더 쓸쓸해 보인다.
저 하늘에서도 더욱 빛나는 큰 별이 되시길...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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