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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
26
금요일

*** 황금연휴라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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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가까워옵니다. 감이 익어갑니다.
밤도 익어갑니다....”
국민학교 다닐 때 교과서에 나오는 구절로 생각된다.
명절이 가까워오면 무척 바쁘시던 부모님
근심 걱정어린 얼굴.......그땐 왜 그 모습이였는지 이해를 못했다.
우린 명절만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데 부모님은 왜!!!........라고
명절 차례준비, 자식들 명절 준비....
양말 한 켤레, 신발 한 켤레, 옷이라도 한 벌 사주고 싶은 부모마음....
돈이 문제였는데...그것도 모르고 가끔 부모님을 졸랐다.
막상 결혼해 명절되니 젯사상 준비하고, 이런저런 선물 사야하니 마음이 가볍기보다 무겁다.
부모마음 부모되어 보니 알 듯이, 명절 또한 내가 차려보니
옛날 부모님 얼굴에 그려진 모습들이 이해가 된다.
황금연휴, 10일 하루 휴가내면 10일이 공휴일이네.
나와는 상관없는 먼 예기지만 (우린 추석당일 하루만 쉰다) 다들 어떤 마음일까!!!!
어떤이는 명절연휴를 여행으로 다녀오고, 어떤이는 차례와 제사를 모시고
어떤이는 휴식과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
우리도 시어머님이 명절 및 제사를 없애자는 말에 동의를 했는데
도저히 안되시겠는지......내 살아있을때까지는 제사를 지내자고 하셔서
그러기로 했다.  올해 황금연휴는 나완 상관없는 일이다.
그래서 황금연휴니 뭐니해도 아무 감각이나 느낌이 없다.
여전히 알바를 세우고, 제사 준비를 해야하고
명절 당일외엔 휴무없이 나와 일해야한다. 그냥 그러려니 해야지.
내 팔자야한다면 나면 서글퍼지겠지.!!!
나에게도 희망이 있다^^~
이제 11월 마무리(폐점)하면 나도 룰루할라 즐겁게 잘 보낼 것이다.
추석 대목이다.
아직은 손님이 많지않지만  곧 손님들이 많이 오겠지.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 긍정적인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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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1 페이지

낭만님의 댓글

벌써 추석을 그렸네요 그렇지요 부모마음 부모가 되어봐야 안다고 했어요
속이 든단 애기겟죠 난 부모되어도 모르겠던데요? 아직은 철이 덜 들어서 그런가?
추석연휴가 늘든 줄든 저완 상관없죠 백수는 일년이 전부 황금연휴인데..ㅎㅎ
쓸모없는 존재란 애기죠 이 나이에 무슨 연휴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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