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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2025.09
28
일요일

9월은 벅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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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재산세를 납부하는 달이라 벅차다.
주택의 1/2과 토지분을 합쳐 내야 하는 달이라 7 월보다 더 늘어난거 같다.
-도움이 안되는 토지가 늘 짜증나게 한다.
일년가야 한푼의 수입도 올려주지 않는 땅.
이게 세금을 낼때마다 왜  불필요한 토지를 매입해야 했는지..
-사두면 언젠가 오른다.
그런 주변의 사깃군 기질이 있는 머리빈 자들과 어울린 와이프의 잘못이 더 크다.

토지를 사두면 오른단말.
그건 인기지역 애기지 저 먼 강원도 땅이 언제 오르나?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쓸모없는 토지.
이걸 몽땅 팔아버렸음 기분이 좋겠는데 어디 쉬운가?

또 다음달엔,
앨리베이터 수선도 가벼운것 아니다.
노후된 엘리베이터를 고쳐야 하는건 맞지만 그게 한두푼여야 말이지
몇군데 견적을 받았는데, 그 업체의 설명은 다 그럴듯 하다.
비교를 해보고 원청업체와 다시 대화를 해볼 생각이지만, 조금의 배려도 없다면 견적업체중에서
선정하는 수밖에 없지 않는가?
자신들의 부품이 최고라고 하지만 그것을 누가 증명해주는가?
물론,
승강기안전공단의 검사에 통과해야 하니 세심한 신경을 쓰겠지만....
그 선정이 쉬운게 아니다.

건축수리같은 일처럼 아무나 할수 있는것이 아니란 데 어려움이 있다
일정한 수준의 자격증을 가진업체가 해야 하는것이니 수준높은 업체가 어떤 곳인지?
알길이 없다.
정당한 가격으로 하면 그 나마 다행이지.

오늘,
재산세를 모두 납부했다.
고름이 피가 되지 않는데 체납을 할 이유가 없다.
금은보화를 쌓아두고도 세금을 체납하는 일부의 사람들.
국민의 사대의무를 불이행하는 사람이 당당하게 살수 있는 것인가.
무슨 뱃장인지 모른다.
물론,
내고 싶어도 못내는 대부분의 사람은 이해가 되지만, 숨겨 두고도 납부하지 않는 불량국민.
세금은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부과해야 하고 납부해야 한다.

9월은 조금 마음이 무겁다.
정당한 세금인데 꼭 공짜돈이 나가는 기분이라 그런것 아닌가.
내가 마음이 불량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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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무지개님의 댓글

저도 얼마전 재산세 납부했네요.
꼭 돈 생기면 나갈때가 생기니 참 신기해요. ㅎㅎㅎ
세금 당연히 납세의 의무인데 아까운 마음이 들긴해요. ㅋ
이제 내일만 지나면 10월입니다.
완연한 가을,......올 가을은 왠지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차저차....ㅎㅎㅎ
오늘도 좋은날 되시길 바랍니다.

낭만님의 댓글

세금은 꼭 공돈이 나가는 것 같아서 늘 찜찜하긴 해요 허나 모두가 그런 맘이라면 어떻게 국가를\
운영해요? 당연히 내야죠..
그게 지출이니 공짜 같아서.,.ㅎㅎ
내일이 말일 곧 가을을 피부로 느끼게 하는 가울입니다 가을은 좀 쓸쓸해요
내 인생이 가는거 같아서... 다들 ㅡ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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