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ple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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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2025.10
01
수요일

요즘 어디 장사가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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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식당을 세를얻어 영업하던 사장이  그걸 빼겠다고 연락을 한건 한달 전
겨우 6 개월정도를 해보곤 주저앉는 식당사장.
작년 12월 부터 구조변경과 맟춤형으로 고치고 할땐 야심적으로 했었는데...
1년을 못 넘기고 아웃선언을 하는 사람.
-그런 과정이 얼마나 많은 돈을 투입했고, 신경썼는데 그냥 물러나면 사장도 나도 너무 손해가
크니 조금만 더 노력을 해봐라
권리금을 포기하더라도  새론 세입자를 물색을 해봐라.
누군가에게 넘겨주는것이 피차 좋은일 아니냐 권리금에 욕심내지 마라.
-그럼 한달만 더 해보겠지만, 희망이 안 보여요.
그랬더니 9월말 전화가 왔다.

곰탕, 설렁탕, 순대국등 주로 서민용 메뉴이고 일인당 1만원인데도 안된단다.
하긴, 그곳 주변이 식당이 너무 많다.
조금 차별화하여 다른 업종을 하면 좋지 않았을까?
비슷 비슷한 업종이 너무도 많다.
거긴,  맛 보담도 가격을 우선적으로 보는손님들이라고 한다.
삶이 팍팍하니 싼 식당을 찾겠지만 그 맛도 포기할수 없는 항목인데 ..

물론 이 사장은, 비어있는 점포를 얻어 온 탓에 권리금을 준건 아니지만...
시설비가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더 버티는 것이 손해란 생각인거 같다.

9월이 끝났으니 의향이 어떤지 전화했다.
-어떤가요? 철수할건가요?
-네네 방법이 안 나와요 이렇게 해선 파산직전입니다.
.이 점포가 들어온 탓에 쓸데없는 중개수수로 150
교통혼잡통행료 16만원
매월 월세를 수입으로  잡아 지난번 신고한 소독세의 증가.
이건 눈뜨고 당하는 것이지만 어쩔건가?
밀린것 말고 200여만원 제하곤 나가기로 했다.
200여만원은 사실 원상복구비의 반도 안되는 거지만,나가는 세입자를 너무 몬것도 인간이 할짓이
못된다.
그래도 세입자의 돈이 있기에 관심을 갖는거지 없다면 눠 버린다.
행방도 모르고 전화도 안받고...
-세입자상대로 임대점포인도의 소송을 해야만 한다.
그건 임대인을 미치게 하는 최후의 카드.
긴 세월동안 소송으로 얻은건 막대한 손해,
판사의 입장은 늘 둘이서 원만한 합의를 권한다.
그땐, 세입자가 주도권을 쥐고서 목에 힘준다.
늘 판사는 가난한 세입자 편에서 임대인의 양보를 원한다.
약자 편이란 애긴데, 세입자라고 모두가 약자인가?
못된 사람은 숨기고서 그렇게 끌면서 피곤하게 한다.
보증금 한푼없는 마당에 뭐가 급할것인가?그런 심뽀의 세입자들 종종있다.
되려 그 사람의 최소한의 기본돈을 줘야 하는 것도 있다.
나가면 땅바닥에서 자야 한다는 엄살을 판사는 보고만 있지 않고서 늘 더 나은 임대인에게
조금의 선심?
쓰라는 투다.


그런 사단이 벌어지기 전에 원만한 해결이 답.
법적인 대결보담, 원만한 합의가 서로간에 이익이 되어 그 나마 다행이다.
-그럼 모든 물건을 이사후 전화주세요 그때 입금 해드릴께요
-네 감사합니다.
세입자를 원망듣지 않고 보내는 것도 노하우.
내가 조금 손해를 본다 하면 해결이 보인다.
<소탐대실>은 살아가는데 몸에 익혀야 하는 경구다.
끝내고 나니 맘은 일단 편하다.
세상에 쉬운일 있기나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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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무지개님의 댓글

요즘 잘 되는게 잘 없는거 같아요.
임대업을 한다는거 골치아픈거 같아요.
아직 크게 골치는 안아파봤지만....
그래도 늘 걱정입니다.

낭만님의 댓글

임대사업은 무척 신경써지죠..
가끔은 엉뚱한 세입자도 있어요
그런 사람들과 언쟁을 하면 안되고 설득을 하고 그래요
그게 쉽지 않죠..
전구는 소모품을 교체해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아니죠
자신이 교체해 써야죠...그런것이 신경이 써져요..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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