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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2025.08
05
화요일

가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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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자다가 추워 가벼운 이불덮고 자야만 했다.
낮엔, 덥다가 밤이 되면 차차 추워지는 것이 가을날의 특성이라 그렇게 느낌이 온다.
거리에 나가면, 거의 모든 상가가 철시하곤,
-8월 3일부터 6일까지 휴가라서 문을 닫습니다.
이런걸 붙이곤 피서를 떠나는 풍경이다.

그래도,가을의 기분을 느끼려면 적어도 8월은 견뎌야 하는데...
어제 이어 오늘도, 선선한 바람이 마치 가을날의 날씨처럼 시원한 바람이 고맙다.

여수의 세현인,
올 여름은 휴가를 접었다했다.
그 회사는 엄청 바쁘다고 하는건 호황인데도 왜 임금은 낮기만 할까?
그 정도의 대기업에서 그런걸 보면 좀 문제가 있는건지 세현이가 일부러 그런 엄살부리는 건지..
이 더운 여름에 휴가가 없단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내일의 더 나은 충전을 위해 휴가가 있는데 못간다면 일의 능율이 오를까.

이번주 휴가를 생각했던 영란.
마침 연이어 비가 온단 소식에 접고 후일을 기약하잖다.
이러다 여름이 가버리는건 아닐까...
그 약속이 무산되면 나라도 머언 나주라도 다녀오고 싶다.
금성산 부근에 사는 갑식이와,처갓집에서 살다시피 하는 기춘과도 한번 만나서
소주한잔 하고 오고 싶다.
아무리 카톡을 매일 나눈다해도 만나서 소주한잔 하는것이 더 깊은 우정을 맺는 것인데...
원거리 핑게로 못 가는건 말이 안된다.
거긴 고향이지 않는가.

요즘,
모두들 피서를 떠났는지 낯익은 얼굴들이 보이질 않는다.
폭염엔, 운동도 조금 강도를 낮춰 하는게 낫다고 한다.
과함은 모자람만 못하니....

이러다 시나브로 가을로 접어 들었음 좋겠단 생각이지만...
계절의 가고 옴은 거짓이 없다.
어길수 없는 자연의 순리따라 정확하다.
그런데로 그 전의 사계절이 뚜렸했던 날들.
그때의 그런 기후가 지속되었음 좋겠다.
그때는, 낙엽은 정확히 그때 지고, 눈은 그때 왔으니....
<지구의 온난화>가 인류가 저지른 자업자득이라 뭐라고 할수 있겠는가?
자연의 역습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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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무지개님의 댓글

가을을 노래하기엔 이른감이 있는거 아닌가요!!! ㅎㅎㅎ
9월까지 더운꺼 같은데요.
휴가 올해는 대충 1박 2일, 맛난거 먹기 투어로 결정했습니다.
친한언니랑 세명, 아직 목적지는 안정했는데 맛난거 먹기는 합의를 봤네요.
하기야 난 이젠 잘 먹지도 못하는데 ...에~휴
암튼 맘은 가을이 빨리 오길 기도해봅니다.

낭만님의 댓글

물론이져 아직은 가을이 다가온건 아닌데 느낌이 그렇단 애깁니다 아직은 멀었죠
그래도 요즘은 그 찜통더위가 아니라 조금은 숨을 쉴거 같네요
휴가중에 먹는거 빼면 무슨 재미? 맛있는거 먹고 수다떨다 오는거 그게 휴가입니다 입이 즐거워야 여행도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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