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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
05
화요일

****서서히 인생 2막 설계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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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허겁지겁 앞만보고 뛰지않으리라 마음먹은지 오래됐다.
하지만 또 이렇게 얽매인 생활을 하다보니 내 생활이 없었는 것 맞다.
물론 와중에 그림도 그리고, 공부도하고, 유트브도 보고 등등 잘 보냈지만 그래도 자유가 그리웠다.
인생 2막 큰 설계도 없었고, 실천도 없었다.
단지 소확행을 노래했었는 것 같다. 하지만 이제 구체적 계획도 필요하고
나름 의미있게 가치있게 살고싶다.
이제 시간나면 막연했던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려 한다.
그리고 11월 12일 이후 바로 ‘요이땅‘하며 시작할 것이다.
가장 먼저 집을 좀 정리하고싶다.
부엌살림, 방살림등 싹~~~ 버리고 꼭 필요한 것만 두고 단순하게 살아야겠다.
도배도 이쁘게 하고,  방 구조도 좀 바꾸고....
아직 그런걸 잘 안해봐서 잘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으로 취미활동을 할 것이다.
일단 남편이 파크 골프를 하고있고, 하자고 권하니 고민 중이다.
헬스나 수영도 괜찮을 것 같은데 그때 시간이나 횟수를 봐서 결정할 생각이다.
무엇보다 옥상을 멋지게 할  계획인데 일도 많고, 돈도 많이 들겠지!!
겨울엔 식물도 잘 못살고, 추우니까 내년 봄부터 본격적으로 내 아지트로 꾸밀 생각이다.
아들가게엔 10시 30분 출근, 6시 퇴근, 일주일 2회 휴무로 결정했다.
마냥 들떠 있지만 최약의 경우, 혹여나 내가 아들가게 가서 민폐가 되거나 서로 의견이 맞이않으면
 언제라도 그만 둘 생각이다. 하지만 즐겁고 행복하면 오래도록 다닐 생각이고,
또 운영이 잘 되거나 희망이 보인다면 2호점 오픈을 하나 더 할 생각도 있다.
일단 이런 문제는 근무해 보고 결정할 일이다.
삶은 희.로.애.락의 연속이다. 어찌 맨날 행복한 날만 있으랴!!!
어찌 삶이 생각되로만 흘러가랴!!!
일하다보면 난관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지!! 그래도 괜찮다. 이젠 그러려니 하는 삶의 여유도 있으니...
암튼 이런저런 생각으로 하루가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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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낭만님의 댓글

인생 1막은 성공적으로 살아왔고 성취했고 나름대로 그런 꿈도 이뤘으니 이젠 제 2막 구상중
내 의지대로 되는거 없어요 난관도 많아요 허나 그런 것들을 하나 하나 극복하고 내 가 꿈꾸는 것을
하나 하나 완성되는 과정을 바라봄서 살면 좋지요
전보단 더 편해야 하고 더 행복해야 하고 그래야해요 그런 뜻이 이뤄지길 빌어봅니다

무지개님의 댓글

1막처럼 열심히 미친듯이 안살아도되니 그것만으로 행복해요.
그저 큰 꿈이 아니고, 소확행에 초점이니 그리 어려운 난관이야 있겠냐싶네요.
한치앞을 모르는 세상이니 그저 하루하루 즐겁게 살면 되겠지요.
그래도 소박한 꿈이 바로 눈앞에 있으니 행복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 되세요.^^ 낭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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