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ple Diary

통플다이어리 - 마음을 나누는 인터넷 일기장

일기장
2025.06
12
목요일

본격 여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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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오후3시 32도.
서울의 날씨 치곤 최고의 더운날씬거 같다.
그래도 다행인건,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안에 있으면 더위를 못 느끼지만, 외부로 나가면 더울거 같다.
창밖의 공원의 울울창창한 나뭇잎들도 저렇게 청춘을 구가하다가 가을의 찬기운에 서서히 시들어 가겠지.
 그래도, 다시 찾아오는 계절에 만나니 뭐가 두려우랴.
한번 떠나면 돌아오지 못하는 인간이 서글프지.
공원에 나무가 가득차 쉼터구실을 하는 공원.
서늘한 그늘아래 모여서 도란 거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온다.

곳간에 먼지낀 작년의 선풍기와 대 돗자리.
꺼내서 언제든지 사용할수 있게 준비를 해둔다.
더울때의 찬 대나무 돗자리의 위력은 대단하다.
이상하게도 영란인 돗자리를 아무리 더워도 사용하지 않는다.
그냥 싫단다.
나와 와이프는 여름철 필수품인 이 시원한 대 돗자리를 펴고서 자야만 한다.
돗자리를 산지 3 년을 썼어도 멀쩡하기만 하다.
배란다에 걸쳐 놓았다, 햇볕에 말려야 할거 같아서....

내일은, 오후에 방충망을 설치해준단 약속을 받았다.
토요일이면 다시 장마가 올라온다하니, 마음이 급해서 <승>씨와 안산에 동행하기로 했다.
비온뒤의 점검이지만, 현장을 더 봐야 할거 같다.
오랫동안 공사를 해서 <청구서>의 액수가 많을거 같다.
자신이 했던 공사비라 상식선에서 보면 된다.
<광주>의 하수도 공사는 자신이 이미 공사비를 밝혀서 안다지만, 여긴 그런게 아니다.
점점 일이 커져서 시일을 많이 소요된것.
광주의 것까지 마무리 되어 시원한 마음으로 여름을 보내자.
어차피 시간은 가게 되어있다 늘 그랬듯이...
바람을 쐬고 오고 싶은데 더워 보여서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
바람은 부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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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무지개님의 댓글

대돗자리 시원하겠네요.^^
저도 예전에 해본거 같은데, 요즘은 안해요.
여름 대비 단디 하시네요. ㅎㅎㅎ
우린 벌써 밤에 에어컨 틀어요.
근데 직장인 마트는 너무 시원해 긴팔옷을 입었다 벗엇다 해요.
더위 건강 잘 챙겨야해요.
보신도 자주 하시고 물도 많이 드시고.....
오늘도 건강하게 즐겁게 파이팅입니다.^^

낭만님의 댓글

대구는 덥지요 그래서 그렇겠죠 아니 벌써 에어컨을...
이런때 감기 조심하세요 이런때 걸리기 쉬워요 여긴 에어컨 키고 잔단 애긴 들어보지 못했는데 ...
물론 보신도 잘 해야 건강한 여름을 나죠
전엔, 보신탕집이 많았는데 요즘 구경고 못해요 다들 혐오식품이라 기피도 하는거 같은데...
가끔 보신탕을 먹었는데, 한참되었네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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