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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다가 헤어지거나 또는 일방의 사망으로 혼자 살아보면 배우자의 존재가 소중하고 필요했음을 비로소 발견하고, 상대방의 빈 자리가 크게 느껴집니다. 있을때는 모르다가 없어져야 알게 되니, 그 때서야 따뜻하게 고맙다는 말 한마디에 인식했던 우리 자신을 발견합니다. 우리는 그정도로 존재의 의미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어느정도로 모를까요 ! 물 값도 내고 사먹어봐야 지난 날 공짜로 먹었던 식수가 얼마나 감사한 축복이었는지를 알겁니다. 현재 존재하는것들이 얼마나 커다란 축복인지 모르고 다시 불평불만을 합니다. 생수값이 비싸다고, 전기료가 비싸다고, 공공요금이 비싸다고, 그러다가 물이 아예 없어져보면, 그래서 물 조차 없어지면 그때서야 물 값이 비싸다고 생각을 거두고 물이 얼마나 귀한 생명수였는지 절실히 느낄겁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추운곳에서 돌돌 떨어봐야 가격을 따질수 없을만큼 중요한 전기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겁니다. 물이나, 전기에너지도 그러한데, 하물며 사람의 에너지야 얼마나 소중한것인지를 곁에서 없어지기 전에 ,죽어서 사라지기 전에, 서로가 남남이 되기전에 , 미리미리 공부하는 가정의 달 5월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어진 가정은 그것이 어떠한것이든 나를 지탱하게 해주는 축복이었을겁니다. 오늘도 주어진 인연, 환경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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