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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건강한 관계는 내 스스로가 홀로 섰을때 이루어진다고 생각이 듭니다. 나의 현재 상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볼수 있을때, 그것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내 모습이여도 혹은 많이 지쳐있거나 , 아파하고 있는 나 자신이라도 외면하지 않고, 회피하지 않고, 바라볼수 있을때, 나의 약한 부분을 찾고, 그 자리에 채워갈수 있는것같습니다. 내가 나를 채울수 없으면, 나이가 많이 들어도 내안에 어린 아이는 결핍이라는 감옥속에서 벗어나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는것 분명 축복이지만, 그 관계에서 나의 아픈 내면이 상대에게 줄수 있는건 또 다른 아픔일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성장할 나를 위해서, 함께할 인연들을 위해서, 때론 아프고 외로운 길이지만, 반드시 스스로의 내면이 홀로서야 더 함게 풍성해질수 있음을.... 오늘도 주어진 인연 환경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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