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ple Diary

통플다이어리 - 마음을 나누는 인터넷 일기장

일기장
2022.10
13
목요일

20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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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  부인의  내조 3;  그러기에  부인이  구태여  찾아가  머리카락을  뜯지않아도    되었다.    괜히  싸웠던것이다.  이렇게  앞일을  모르면  아주  회한한 짓도  하게된다.  그렇게  정확하게  남편은  본처에게  다시온다.  그런데  부인은  첩  머리카락만  뜯고  있다보니  또  자신을  갖추어  놓지  못했던것이다.  그러니  어떻게  되겠느냐 ?  남편은  갑갑해서  첩을  버리고    집으로  다시  들어온것인데    집에서도  안  풀리니까  또  나가는것이다.  들어오는것은  잠깐이다.  그러니  "  피운던  바람  어디가나 "라는    소리를  또  듣게된다.  그렇게  남편이  나가서  또  다른  여자를  얻고나면    부인은  더  난리가  난다.    먼저  바람  피웠던  전과도  있으니    부인이    이제는  아예  처음부터  보초를  선다.    속을  부글부글  끓이면서  눈에  쌍심지를  켜고  누구를  사서    미행을  붙이기도 하고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한다.  요새는  퀵서비스도  부른다면서 !  그리하여  두번째  얻은  여자도  막  잡아  뜯기고  난리가  난다.  이렇게  세번째  쯤  가면    서로가  진이  다 빠지게 된다.  하지만  중급도  쉽게  헤어지지  않는다.  특급과  마찬가지로    들어왔다가  또  해결되지  않으니    나갔다가,  여자  하나  더  생기고 ...    그러나  특급은  여자를  일곱이나  여덟도  둘수 있지만      중급은  세명  이상은  두지도  못한다 .  왜냐하면  한명씩  더  얻을때    마다    남편은  엄청나게  힘든  시련을  겪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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