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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미스의 선택8 : 여기에도 또 다른 원리가 들어있다. 그것이 무엇이냐 ? 내가 못다한 일을 자식이 내대신 해주어야 된다는 그러한 에너지가 이제는 전달이 안된다는것이다. 앞 세대들은 내가 못다한 일을 해줄 자식이 태어나니까 자식을 낳는것이 중요한 문제있는데, 앞으로의 시대는 내 할일을 내가 다하고 가는 시대이다. 그래서 자식을 꼭 낳아야만 된다는 이 강박관념은 나에게 스트레스가 될뿐이다. 그러니까, 이런것을 우리가 잘 풀어야 내 답을 찾아도 이해가 되어 뭐든지 내가 알아서 판단하고 일을 처리할수 있다. 이 사람이 이래라, 저래라 이야기를 안해도 우리의 흘러온 역사를 알고 내가 오늘날 살아가는데 어디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가를 생각하면 이 문제는 바로 풀린다. 이 사회에 내가 할 일이 있다면 나는 그 일을 하기위해 온 사람이지 자식을 낳기 위해 온 사람이 아니다. 앞으로는 내가 사회에 무엇을 하고 갈것인가를 생각해야 하는 시대이다. 그래서 교육을 많이 받지 않은 사람일수록 자식을 많이 낳는것이고,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일수록 자식을 많이 낳지 않는 세태가 지금 일어나고 있는것이다. 그리고 이 나라에 교육을 많이 안받은 사람들이 자식을 많이 두었다고 해서 그들이 다 키우는 세상이 아니다.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세상에 널리 지적인 일을해서 이 자식들도 자란다는 것이다. 즉, 내가 지금 키우고 있다고 나 혼자 키운다는 생각을 이제는 놓아야 한다. 이 해동 대한민국에서 자라는 모든 어린아이들은 우리가 다 같이 키우고 있다. 서로가 하는 일들이 다를뿐이지 다같이 키운다, 이것이 공도사상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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