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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있슈? 나는 지금 병원에 입원중 입니다.
1주일전에, 이곳 병원서 계단을 헛발디뎌 시술후 입원중이요
이거 올해 내가 무슨 수가 이런지...?
사모님 가신지 49제 지낸뒤 한번 보자 했던 <윤 선배>
매일 병원을 들낙거림서도 기회있을때 마다 사모님을 위해 최선을 다 했던 분
저 세상 보내신것이 아직도 그 충격이 너무도 컸나?
걷기라면 그 나잇대 사람들의 추월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았던 분이 넘어지다니...
이해가 안된다.
-어딘데요? 그 병원..
-강남이야, 오늘 토요일이라 의사가 무슨말을 할런지 두고 봐야해
내가 이거 무슨짓을 하고 있는지 몰라 답답해 죽겠어..
차라리 퇴원하라 하면 좋겠어 이거 미치겠어 답답해..
<관악산 >부근의 신림동의 터줏대감인 분이 그 답답한 곳에서 갖혀 있어 얼마나 외로울지
상상이 간다.
-그렇게 병원을 들락거린거 보담 어쩌면 저세상 간것이 그 사람에겐 더 나은것인지도 몰라..
사실,그건 사는거 아니었거든....
사별후, 그렇게 솔직한 마음을 표했었다.
긴 날들을 병원에 들락거린 세월이 그 얼마였던가?
그 모든것은 오직 윤 선배뿐,, 자식들은 남같았다고 했다.
-그럼 오늘 의사의 말을 잘 들어보시고 더 병원에 계신다면 한번 뵙기로 해요
전화 드릴께요..
5시 <선호>씨와 개화산 등산약속.
같이서 병문안을 가야 할거 같다.
퇴원했으면 집으로, 아님 병원으로 가야지.
나이들어 외로움과 고독.
그거 누가 알아주겠는가?
<윤선배>의 마음.
다 알거 같다.
곁에서 수다라도 떠는 오지랖넓은 딸내미가 있나? 어디 며느리가 자주오지를 하나?
마치 남처럼 지내는 아들내외와 아직도 장가못간 둘째 아들뿐...
늘 그 집은 적막감만 감돈다고 했었다.
스며드는 외로움을, 누가 달래줄것인가?
잉꼬부부처럼 지내는 부부간에 먼저 한 사람이 저 세상간다면 남은 사람도 뒤따라 간다는 말.
종종 들었다.
설마? 윤선배가 그 정도는 아니겠지...
그런 우울한 소식을 접할때 마다 내 마음도 우울에 잡힌다.
홀아비 마음은 과부가 안다했던가?
1주일전에, 이곳 병원서 계단을 헛발디뎌 시술후 입원중이요
이거 올해 내가 무슨 수가 이런지...?
사모님 가신지 49제 지낸뒤 한번 보자 했던 <윤 선배>
매일 병원을 들낙거림서도 기회있을때 마다 사모님을 위해 최선을 다 했던 분
저 세상 보내신것이 아직도 그 충격이 너무도 컸나?
걷기라면 그 나잇대 사람들의 추월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았던 분이 넘어지다니...
이해가 안된다.
-어딘데요? 그 병원..
-강남이야, 오늘 토요일이라 의사가 무슨말을 할런지 두고 봐야해
내가 이거 무슨짓을 하고 있는지 몰라 답답해 죽겠어..
차라리 퇴원하라 하면 좋겠어 이거 미치겠어 답답해..
<관악산 >부근의 신림동의 터줏대감인 분이 그 답답한 곳에서 갖혀 있어 얼마나 외로울지
상상이 간다.
-그렇게 병원을 들락거린거 보담 어쩌면 저세상 간것이 그 사람에겐 더 나은것인지도 몰라..
사실,그건 사는거 아니었거든....
사별후, 그렇게 솔직한 마음을 표했었다.
긴 날들을 병원에 들락거린 세월이 그 얼마였던가?
그 모든것은 오직 윤 선배뿐,, 자식들은 남같았다고 했다.
-그럼 오늘 의사의 말을 잘 들어보시고 더 병원에 계신다면 한번 뵙기로 해요
전화 드릴께요..
5시 <선호>씨와 개화산 등산약속.
같이서 병문안을 가야 할거 같다.
퇴원했으면 집으로, 아님 병원으로 가야지.
나이들어 외로움과 고독.
그거 누가 알아주겠는가?
<윤선배>의 마음.
다 알거 같다.
곁에서 수다라도 떠는 오지랖넓은 딸내미가 있나? 어디 며느리가 자주오지를 하나?
마치 남처럼 지내는 아들내외와 아직도 장가못간 둘째 아들뿐...
늘 그 집은 적막감만 감돈다고 했었다.
스며드는 외로움을, 누가 달래줄것인가?
잉꼬부부처럼 지내는 부부간에 먼저 한 사람이 저 세상간다면 남은 사람도 뒤따라 간다는 말.
종종 들었다.
설마? 윤선배가 그 정도는 아니겠지...
그런 우울한 소식을 접할때 마다 내 마음도 우울에 잡힌다.
홀아비 마음은 과부가 안다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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