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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과 가까이 지냈다면 그 사람한테 있는 모든것도 쓸어안을수 있어야 됩니다. 이렇게 하지 않을것이면 그 사람을 가까이하지 마십시요 ! 이것은 우리들의 영원한 숙제였습니다. 함부로 호의를 베풀고 , 남들과 악수를 하고, 같이 가 밥먹자 하고 , 이렇게 잘해주고 , 조금 그 사람의 재산이 없으니까, 내가 뭐를 해주고 이렇게 하니까 그 곁에 있던 귀신까지 나한테 동참하기 시작합니다. 이건 또 내가 싫은겁니다. 사람을 내가 가까이 해주면, 그 사람의 못난 부분까지 끌어 안을줄 아는 준비까지 해야 됩니다. 우리는 이걸 몰랐던 겁니다. 가까이 해준 사람이 나를 어렵게 하지 , 멀리 있는 사람이 나를 어렵게 하는 법은 없습니다. 명동거리에 아무리 걸어가도 나한테 함부로 대하는 사람 없습니다. 왜 ! 내가 가까이 안 해줬기 때문에 나를 어렵게 안합니다. 나한테 발만 살짝 밣혀도 "아이고 죄송합니다" 하고 하며 얼른 갈 길 갑니다. 그런데 나하고 가까운 사람한테 이런일이 벌어지면 똑바로 앞 좀 보고 다니라고 당장에 뭐라고 합니다. 내가 좋아해서 부부로 살다 보니까 더 좋으면 더 감사해야 되는데, 재떨이 안 가져왔다고 그냥 " 썽" 냅니다. 물 안 떠온다고 썽내는데 , 모르는 사람이 물 떠다 주면 어찌할 바를 모르며 감사하다고 합니다. 우리는 근본을 모르고 행동을 하고 있으면서 나한테 자꾸 어렵게 한다고 자꾸 뭐라 하는데 이렇게 어렵게 하는것은 내가 처음부터 좋아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좋아한다는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야 됩니다. 사람을 만날때 처음에는 전부다 가면을 쓰고 만납니다. 탁한것을 숨기고 좋은 면만 보이게 하고 다가와 만나는 겁니다. 그런데 이걸 모르고 처음에 좋으니까, 끌어안게 되고 나서부터는 내 안에 있는 모순, 아주 나쁜 버릇중에서 하나씩 꺼내서 이것도 저것도 좋아할래 하고 자꾸 꺼내니까, 괜히 사귀어 부부<친구>가 됐네 합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할 거였으면 안 사귈것을 하고 후회합니다. 진작 좀 알아보고 사귀지 그랬냐 !!! 이렇게 세상은 돌아갑니다. 우리가 누구를 도왔다 하면 그 사람의 아픔도 도와야 되고 그 사람의 탁한 기운도 내가 도울 준비를 해야 되는데 이렇게 도울 준비를 않고 내가 위에 있으니 그 사람을 도왔거나 돕는다라고 생각하는 안이한 생각을 하면 안되는겁니다. 내가 그런걸 모르면 그 아픔도 같이 쓸어안고 같이 아파해야 할줄 알아야 그 사람을 바르게 사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해서 그 안에서 내가 공부를 하고 안에서 느끼고 내가 여기서 찾아진다면 이것이 내힘이 되서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살수있는 나를 갖추게 되는겁니다. < 자세한것은 유튜브 정법 2269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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