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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서 사람으로 2: 우리가 지상 3차원에 온것은 육신을 가지고 인생을 살기위해 온것이지 동물처럼 그냥 먹고만 살고, 서로 아웅다웅 다투다가 울다가 웃다 죽으려고 온것이 아니다. 그러니 단 한순간이라도 자신의 인생을 못 살고 가면 세상에 오나 마나 이다. 아니, 오히려 안 오느나만 못한다. 이 3차원에서 최고의 꽃인 우리가 백년 안팎의 시간을 받아 우리 스스로 알아서 살아야 되는 이 세상에 와서, 안 온것보다 못한 인생을 살고가면 어떻게 되겠느냐 ? 한뜸이라도 바르게 살고가야만 여기에 온 보람이 있다. 그래서 내게 주어진 사명을 조금이라도 하고가는 그것이 내 인생이다. 인생을 못 살면 동물 취급을 받으니 단연코 공부를 해야하며 그 공부가 바로 인성공부이다. 인성공부하지 않으면 아무리 뛰어난 재주를 부리고 살았어도 내 인생을 산것이 아니다. 그래서 원래 도를 닦는다는것이 인성을 갖추는 공부를 하는것인데, 지금까지는 도를 잘못알아 산에 앉아 명상을 하면 도가 이루어지고 , 책을 많이보면 도가 이루어지는 줄 알았다. 그리고 재주가 들어오거나 미래를 알아 맞히는거나 땅 밑을 훤히 내려다보면 도인인줄 착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미래를 알아맞히고 점을 치고 땅 속을 훤히 보는것은 도인이 아니라, 신 받은 사람 즉, 영통한 사람이다. 도를 닦는것은 나의 길을 찾는것이다. 다시말해, 나는 왜 무엇을 하기위해 이 땅에 왔으며, 일생동안 무엇을 하고가야 하며, 그렇게 하기위해 나의 모자람은 무엇인지 점검하여 자아를 갖추는것이 도를 닦는것이다. 이것은 능력있는 것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런데 도술이 들어왔다고 도인으로 착각하고 있다. 그러니 앞으로는 이런 재주가 있다하여 도인이라고 생각하던것을 전부 깨부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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