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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s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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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Saturday
2014.01.25

한잔하고 보는 내 모습..

마레 2014.01.25   4193   0

시간은 빠르다. 뒤돌아 보면 빠르다. 지금의 나는 열여덜의 나 스물의 나와 같은데 주변은 나보다 내 시간을 더 빨리 알아차린다. 영원한 철부지가 되고 싶었는데. 현실이라는건 이세상의 피터팬이 없다는걸 깨우치게해준다. 한살한살 먹으면서 누가 가르쳐주지않아도 알고싶지않은 감정까지 느끼게 된다. 나이만큼 생각은 더 많아지고 그 생각들은 내가 성인을 넘어 진짜 어른이 됨을 말해준다. 서른 즈음.. 까지 제대로된 사랑을 해보지 못한건 사랑의 완성인 결혼이 동화속 주인공처럼 행복할수 만은 없다는 걸 알게해준 부보님 때문만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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