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4 Nobody to believe in
클라라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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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오면서 장영이에게 당한 생각이 나 분통이 터졌다.
복수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그러면 나도 귀찮아지니 없는 인간인 셈 치고 지내야지 마음 먹다가도 너무 화가난다.
다시는 그런 바보같은 짓 말아야지. 안희정도 무죄를 받았다. 결국 되지도 않는 일에 희망을 걸고 자신을 내던진
순진하고 어리숙한 여자만 병신이다.
다른 건 다 필요없다. 난 돈을 벌고 싶다. 그리고 내가 잃은 돈을 되찾고 싶다.
나를 이런 속앓이와 밤새 잠못자고 괴로워하게 만든 이명수를 저주한다.
그래, 나를 이렇게 괴롭게 한 인간들이 잘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