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생활 시작
빛나는사람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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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다니던 직장을 퇴사 했다 고의가 아닌 타의로...기계한테 나의 일자리를 뺏겼다... 마지막날 까지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퇴사하고 나니
뭔가 가슴 한구석이 답답하다 나만 그런것도 아니고 나와 같이일하던 동료들 2명 빼고 전부 같이 그렇게 된건데 왜 꼭 나만 그런거 같을까나...남들은 퇴사하면 해외 여행이다 뭐다 자유를 만끽하는데 난 코로나 땜에 그렇지 못해서 그런가... 거지같은 코로나 내 나이 36살 나의 인생은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결혼도 안하고 혼자 내가 결혼이란걸 하게 될까 벌써 30대 후반인데 뭐 나만 안한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