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ple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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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2025.05
27
화요일

모기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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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올해들어 처음으로 모기약을 뿌렸다.
내 방엔 모기향, 와이프 방엔 모기약을 뿌렸다.
은은히 풍기는 모기향 보담 모기약이 더 낫다고 하는 사람.
것도 취향이니까...
여긴 유난히 모기가 극성을 부린다.
숲이 우거진 공원에서 몰려든 모기때문이 아닐까?
올해는,
미리 창문에 모기장을 빨리 붙여야 겠다.
하루내 열어놔도 모기가 얼씬 하지 못하도록....

여전히 까치산엘 올라간다.
하루 시작은 산에서 운동부터 시작한건 습관.
커피 타임 8시.
여름이면 좀 더 일찍 올라가야 한다.
해가 중천에 떴는데 8시면 너무 늦다.
여름엔,
9시면 더워서 제대로 운동을 할수 없으니 시원할때 하고 하산하는게 효과적이지.

부산이 고향인 <영만>씨가 오늘은 9시가 되어서야 온다.
-아니 김형 오늘은 왠 일인겨?
-일부러 만나러고 온거 아닌교? 일부러 늦게 온 사람을...
-고맙습니다 나를 위해 늦게 나왔으니...
무슨 이윤지 부인과 부산에서 떨어져 서울에서  혼자서 사업을 하고 있지만...
그 사업에 대한 것을 구체적으론 애길 한적이 없다.
그게 남자의 자존심일까?

시원한 벤치에서 차 한잔 하곤 하산하는 영만씨.
늘 바쁘게 산다.
운동하곤 혼자서 식사하곤 매일 출근을 하는것이 좋아보이긴 한데 이젠 좀 느긋하게 해도 될것
같은데 마무리 작업을 하는거라 쉴수 없단다.

-많이 하고 오소 낼 뵙시더..
-오늘도 건강합시다.
오늘은,
마트가서 모기장을 살까?
생각난 김에 가야지 미루다 보면 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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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1 페이지

무지개님의 댓글

코끼리의 천적이 모기라는 소릴 라디오 어디에선가 들은것 같아요.
그 덩치크고 힘센 코끼리도 한낫 모기한때는 당할 수가 없다네요.
귀에들어가서 엥엥거리거나 암튼 코끼리가 모기한테 항복을 했대나어쨋대나  ㅎㅎㅎ
유태인 탈무드에 나오는 얘긴지 어디서 들었어요. ㅎㅎㅎ
저도 어제 두마리 모기를 살인했습니다. 것도 잔인하게
저한테 저를 우째보고  달라들기에 한때 때렸더니 피를 흘리며 즉사하더군요. ㅋ
가족인지 누군지 한마리 더 와서 달려들기에 그 또한 개박살내버렸습니다.
다신 얼씬못하게........ 혹시 오늘 일가친척 모두 데리고와 저를 공격하면 어쩌죠???!!!
저도 모기장 내서 일단 방어해야겠습니다. ㅎㅎㅎ

낭만님의 댓글

거기도 벌써 모기 출현했군요
여름철 가장 귀찮은 존재 모기 잘 살인했어요 왜? 인간의 피를 빠는건 살릴 필요가 없어요\스님들은\절에서 그런다죠? 미물도 생명있는건 죽여선 안된다? 그럼 스님은 모길 물려도 살려준지? ㅎㅎ
설마 그런건 아니겟죠?개박살 내버렸다? 대단하십니다 여성분이 어떡게 그렇게 당찬건지 , 대박살?
암튼 대박살이건 어쩌건 나도 모기만 보면 악착같이 때려죽입니다 나를 공격하니 그렇죠
여기서 뵈니 더 반갑네요 무지개님...

무지개님의 댓글

이제 퇴근준비합니다.
우리 가족 다들 절 무서워하는데 모기는 겁이 없네요. ㅎㅎㅎ
그래 스트레스 풀때도 없는데 한번 덤비기만 해봐라
이번엔 모기가족 3대를 박멸해줘야겠어요. ㅎㅎㅎ
편한밤 되세요.^^ 낭만님~

낭만님의 댓글

가족은 무서워 하는데 모긴 안 무서워 한다?
모긴 목숨걸고 덤비는데 무섭긴 뭐가 무서워요.
잘못 피를 먹겠다고 덤볐다간 목숨을 날려야 하는데..
고놈의 목소리가 듣기 싫어요 정말 박멸하세요 아주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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