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인생?

-김 사장님, 고지서 보내줘야 내죠? 연락주실때 되었는데 답이 없어 전화 드렸습니다.
-아 ,올해는 고지액이 없어요
-아니 왜요?
-작년엔, 집 수리 비용이 많이 들어서 없습니다 적자인거죠 세무면에서 보면...

매년 5월이면 세무사가 조정해준 세금인 2024년도 종합소득세를 낸다.
적자라서 부과금액이 없다?
이거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세금에 대한 것은 엄청난 찾아내는 사람들이 세금을 부과하지 않았단 것은 맞다.
수입이 있는데 봐줄리는 죽어도 없지
탈루의혹을 눈을 부릅뜨고 부과하는 사람들이 세무공무원들인데...

씁쓸하다.
하긴, 작년엔 안산에 너무도 많이 수리를 했다.
공실은 많은데 지출비용이 많았으니 부과할수 없을수 밖에...

건물이 20년이상 되면 그 수입으로 유지하기도 벅차다.
올해 8월이후엔, 엘레베이터 수리비용도 만만찮을거 같다.
ㅡ그래서 애물단지란 말이 나오지.
그래도 품고 다녀야지 별수 없는일 아닌가.
-수익성과 교통의 접근성,건물의 노후도등등.
하나도 매수자가 욕심내고 달려들 요소가 없다.
서울도 강남 3구와 마동성이나 매력있는 건물이지 다른 곳은 누가
거들떠나 보던가?

6,3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
누가 서민의 편에서 안정된 국정을 운영하고 편안하고 물가오르지 않는 정책으로
국민의 신임을 받을까?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가, 서민의 애환을 달래줄 후보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아직 그런 위대한 사람이 보이질 않는다.
내가 보는 눈이 잘못일까?